2024. 2. 18. 22:35ㆍ사색 도구/삶과 생각
24년 2월 12일 ~ 2월 18일
"조금은 지루한 삶 : 어떻게 이렇게 재미없게 살고 있지 " 제목을 이렇게 적었는데 일주일을 돌아보고 피드백 하는 과정에서 갤러리 사진을 정리하고 포스팅하는 과정에서 사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느껴서이다. 학기중에는 매일 매일 사람들과 어울려 새로운 일들을 겪으면서 재밌게 살았다면 지금은 하루하루가 뻔하고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어서 특별한 일이 있어 외출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 생기기 힘들어서 사진을 덜 찍은 것 같다. 그래도 꾸준한 삶 속에서 조금씩 달라지는게 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책에서 여러 생각들을 하게 되었고 매일 운동강도를 조금씩 늘리고 노션 등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해 좀 더 생산성있는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 또 매일 운동하면서 자기계발영상이나 부자들의 생각, 실리콘벨리나 유명 개발자들 마인드 등을 엿보면서 꿈만 계속 커지고 있는 것 같다. 한번에 그들처럼 성실하고 엄청나고 멋있는 일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천천히 조금씩 하는 일들을 늘려가면서 이 조금 조금이 다른 사람들과의 차이를 계속해서 벌리고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노력할것이다. 내가 원하는 "나"가 못되더라도 꽤 멋있는 미래의 "나"가 기대 된다.
지난주
https://mkisos.tistory.com/entry/%EC%95%A0%EB%93%9C%EC%84%BC%EC%8A%A4-%EC%8A%B9%EC%9D%B8-%EB%B8%94%EB%A1%9C%EA%B7%B8-%EC%9A%B4%EC%98%81-%EC%9D%B4%EC%9C%A0-%EA%B3%BC%EA%B1%B0%EC%99%80-%EB%AF%B8%EB%9E%98-%EB%B2%84%ED%82%B7%EB%A6%AC%EC%8A%A4%ED%8A%B8
매번 이번주 글을 쓰면서 지난주도 빠르게 돌아보고 하는데 저번주도 마찬가지로 지겹다고 피드백을 했었다...
그리고 한 주씩 시스템을 짜서 루틴을 관리하겠다고 했는데 이건 그래도 아래 사진처럼 노션을 활용해 조금씩 구현중이다.
시스템을 계속 구축하고 있어서 이거는 시간이 조금 지나야 루틴화 될 것 같다.
매일 매일
체크리스트 (1/1~)
1. 헬스장, 각 잡고 운동
1월 35/35
OOOOOOO
OOOOOOO
2. 3Q&A 작성
1월 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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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딩 or 파이썬 or 인공지능 등 공부
1월 35/35
OOOOOXO
OOOOOXX
4. 백준 문제 풀기
1월 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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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OOOO
5. 독서
1월 28/35
OOOOOXO
OOOOOOO
6. 블로그 작성 (업로드)
1월 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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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하루 정리, 일주일 일기 쓰기
1월 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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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영어단어 + 영어공부 (1/20~)
1월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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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체크리스트 기록하는 거 내가 좋아하는 방식이긴한데 글로 표현하니 굳이 싶기도 해서 노션으로 만들긴 했는데 뭐를 안했고 뭐를 했는지를 한눈에 보기가 조금 불편해서 아직 더 올려본다.....
토요일이 시간대가 다른데.. 찔려서 말해본다. 아침에 평소보다 조금 더 늦게 일어나서 그런지 그날따라 합리화를 너무 많이 했다. 주말이기도 하고 전날 밤에 환승연애 보는데 10화까지 나왔는데 5화보면서 방학인데 좀 보면서 쉬고 싶은데 막 갑자기 되도 않은 투정부리면서 이게 맞나 이러고 에이 몰라 하루는 쉬어간다! 하고 일어나서 다른 루틴부터 하는데 아침에 첫 단추를 잠그지 않고 시작하니 그냥 너무 마음이 불편해서 기분도 안좋아지길래 외출하고 집에 오는 길에 바로 헬스장 들려서 늦은 만큼 더 빡세게 하고 왔다. 다행이도 54일동안 루틴을 잘 지키고 있다.
2/12
+ 3 Q&A to me
나를 찾아 떠나는 1000일 중 72 일차
ㄴ“막연하게나마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2/13
+ 3 Q&A to me
나를 찾아 떠나는 1000일 중 73 일차
ㄴ“나는 누군가를 위해 요리를 한 적이 있는가?“
2/14
+ 3 Q&A to me
나를 찾아 떠나는 1000일 중 74 일차
ㄴ“지금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2/15
+ 3 Q&A to me
나를 찾아 떠나는 1000일 중 75 일차
ㄴ“기억나는 실수들이 있다면 무엇인가?“
2/16
+ 3 Q&A to me
나를 찾아 떠나는 1000일 중 76 일차
ㄴ“나는 어릴 적 어떤 꿈을 꾸었나?“
2/17
+ 3 Q&A to me
나를 찾아 떠나는 1000일 중 77 일차
ㄴ“왜 사람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일까?“
2/18
+ 3 Q&A to me
나를 찾아 떠나는 1000일 중 78 일차
ㄴ“요즘 즐겨보는 드라마는 어떤 내용인가?“
일상들
월
블로그가 이제 검색 유입이 많이 늘고 있다. 좀 더 신경써야하는데 예약 발행해놓은 글들로 그냥 살아가고 있어서 더 신경써봐야겠다. 쓰고 싶은 주제의 글들이 너무 많은데 막상 쓰려니 조금 어렵네. 짧은 글들이라도 써가야겠다.
설연휴 영화로 달짝지근해 하길래 엄빠랑 같이 봤는데 많이 웃었다.
화
아침에 안경점 갔다가 동성로가서 돌아다니다가 유베이스 예약해놓고 들려서 폰 바꾸려는데 내 카메라가 꺠진게 아니라 액정이 깨진거였다.... 너무 부끄러웠음 직원분이랑 같이 웃고... 안녕히계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고 나왔다..
확실히 케이스를 좋은 걸 껴야하나보다. 내 지인들 다 알텐데 학기중일때 부터 폰 계속 꺠졌다고 했는데 아무렇지 않은 거였다.. 근데 우리 엄마아빠동생 그냥 다 카메라 깨진 걸로 알 정도로 엄청 그렇게 보였음..
무튼 생각보다 매우매우 빨리 해결해서 바로 교보문고 갔다. 지난주에 할인 문자 온거 + 책 들고 온 거 다 읽어서 쇼핑해야지 했는데 책을 2시간 정도 고르면서 교보문고에 있었는데 맘 같아선 15권 사고 싶었지만 빠르게 읽고 다시 와야지...
서점이 내 힐링 스팟이다.
수
어제 책사오고 바로 3권 다 조금씩 읽어보았는데 다 너무 잘샀고 너무 재밌고 자극되고 행복해서 책에 시간을 많이쓴 날이다. 책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 뒷장에 초청장을 발견하고 바로 신청했다.
초전도 언제까지 오르는 거야
+ 발렌타인데이인데 연락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챙겨주고 연락준 사람들 너무 감동이고 미안하다. 감사합니다
토
사진이 너무 없어서 넣었다...
동생 기숙사 물건들 산다고 다이소 간다길래 따라가서 한 2만원치 사고 왔다
목 금 일
사진 없어...
헬스장이랑 아침일기 사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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