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보는 오늘의 '나'는 제 인생의 가장 저점입니다.

2024. 2. 26. 20:56사색 도구/삶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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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 기록

"여러분이 보는 오늘의 '나'는 제 인생의 가장 저점입니다." 라고 제목을 지었는데 모두가 그럴 수 있지만 최근에 내가 나를 지켜보면 매일 매일 성장하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그 과정에서 가장 저점일 때의 하루를 기록하고 루틴을 기록하려고 한다.
나중에는 아래 루틴에서 조금 더 살을 붙여 더 좋고 훌륭한 루틴으로 살아가는 미래의 내가 기대되기 때문에 현재를 기록하고자 이 글을 기록한다.
(아마도 곧 개강이기도 하고 많은 변화가 일어나서 루틴은 조금 바뀔 것 같은데 더 바뀌면 더 좋은 방향으로 바꾸지 하향은 없다.)
 

아침 루틴

기상시간

우선 아침에 6시에 알람을 맞추고 살짝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할 준비를 한다. 6시 20분이 딱 일어나는 시간이기에 20분동안은 잠을 더 자도 되고 인스타, 카톡, 메일,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 확인 등 을 골고루 하는 것 같다.
 
 

 
 
 
 
 
 
 
 
 
 
 
 
 
 
 
 
 
 
 
 
 
 
 
 
20분에는 바로 침대에서 일어나 스트레칭 겸 명상이라고 해야하나? 스트레칭하고 머릿속으로 엄청 많은 생각을 하는 것 같다. 하루를 대하는 태도와 오늘의 일정이나 꼭 해야하는게 뭐였지, 어제 계획한게 뭐더라 그냥 엄청 많은 생각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깨운다.

 
 
 
 
 
 
 
 
 
 
 
미근한 물 한 잔하고 영양제 챙겨먹고 바로 창문 열고 1분 정도  차가운 바람을 맞고 환기 시킨 상태로 하루를 시작할 준비를 마친다.
 
 

 
 
 
 
 
 
 
 
 
 
 
 
 청소기 빠르게 돌리고
 
 
 

 
 
 
 
 
 
 
 
 
 
 
 
 
침대부터 이부자리 정리를 한다.
작은 실천과 작은 체크리스트 체크가 성취감을 일으켜서 하루를 살아가는 힘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최대한 아침 루틴에 많고 사소한 체크리스트를 넣어서 성취감으로 하루를 살려고 한다.

 
 
 
 
 
 
 
 
 
 
 
 화장실갔다가 단어를 빠르게 외워준다.
단어는 그냥 아침 아무때나 3분에서 5분 시간이 날 때 비는 시간에 외우고 있다.
 
아직 내가 급하게 영어시험이나 영어 회화 실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꾸준함을 가지고 살다가 나중에 필요할 때 몰입해서 성취하려고 준비중이다.

모닝 운동

공복상태로 아침 맨몸운동 + 덤벨운동을 루틴대로 해준다. 기존에는 저녁 운동루틴이였는데 이제 자취방 올라와서 아침에 홈트 저녁에 헬스장으로 바꿔서 조금 어색하지만 빠르게 적응할 것 같다. 
9시 수업이 있는 날이면 8시까지 운동을 마치고
10시 수업이 있는 날이면 좀 더 여유있게 시간을 가져간다.

아침 식사

 
운동 마무리 10분 전에 계란을 삶기 시작하고
나머지 운동하고 
운동 끝내고 아침 식사를 한다.
밥 먹기 전 후로 아무때나 "3 Q&A to me 1000일" 을 작성한다.
벌써 오늘이면 이걸 쓴지 86일차인데 하루도 빠짐없이 이정도 썼으면 루틴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다보면 아침일기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강조되는데 아침일기는 생각보다 쓸 내용이 매번 감사한 일, 하루 계획 등이라서 뭔가 와닿지 않았다. 하루 계획 같은 경우는 매일 어차피 하는 거니까 하지만 이 큐엔에이 책 주제가 나를 찾아가는 1000일인데 매우 좋다. 누군가가 질문을 해주는데 모두다 답변을 하면 나의 다른 면과 내 내면속 깊은 생각을 아침에 정리하니까 하루를 살아갈 준비를 하기 전에 쓰는게 좋은 것 같다.
 
하루를 살아간다라는 표현을 자주쓰는데 인생을 짧게 보면 하루라고 생각을 해서 그 하루 아침을 어떻게 보내는 지가 오늘 하루를 결정짓고 그런 멋진 하루들이 모여서 미래의 나와 나의 멋진 인생을 만든다 생각하기에 아침에 바쁜 것이 좋다.
 
그 후 찬물 샤워를 하면 아침 루틴이 끝나고 9시 or 10시 부터 18시까지는 학교 시간표대로 움직이거나 수업을 듣고 공부를 하고 과제를 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또 다른 루틴 체크리스트들이 많으니 그런것 들을 해나가면서 살아가면 된다.
이후 시간은 매우 쉽다. 아침이 힘들지 그 날 아침만 루틴대로 보내게 되면 자동으로 굴러가는 삶을 경험할 수 있다.
 

9시 or 10시 to 18시 루틴까진 아니고 그냥 일상

 
 
 
 
보통 매일하는 것이 시간이 많던 적던 백준 문제 한 문제이상 푸는 것이다.
 
내가 2년 6개월 후 복학을 하면 3학년 2학기인데 그러면 지금도 준비를 해야하지만 본격적으로 슬슬 취준을 해야한다. 취업이 내 목표이고 꿈은 아니지만 내가 가는 길에 실패를 하면 보험이 필요한데 그 보험이 개발자의 삶이고 내 최종 목표로 가는 길에 개발자의 삶도 엄청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기에 준비를 한다. 복학때 까지 매일 문제를 푼다면 카카오, 네이버, 대기업코테나 여러 부트캠프정도는 뿌수는 코테실력을 가질 거라고 믿는다.
 
 
 

점심 전

이제루틴은 뭐 별 의미가 없다. 맨날 바뀔 거고 학교가면 더 변화가 일어나겠지 다음주에 학교를 한 주 다니고 해야지 어느정도 자리 잡을 거 같다. 본질은 아침을 가장 열심히 살고 그 힘으로 남은 하루를 굴리는 것이다.

확실히 이제 무언가 행동을 하면 바로바로 하는 것이 좋아졌다. 먹고 바로 설거지, 운동 후 바로 찬물 샤워, 바로 빨래 등 쓰고 바로 제자리 당연한 것이지만 지금까지는 흐지부지 되었는데 루틴에 넣는다는 생각을 하니 매우 쉬워졌다.

(뭐든 꾸준히 잘 할 자신이 생겼다. 이번 1,2월을 보내고)

저녁 전

 
 점심먹고 바로 공부를 해준다. 애초에 오래할 생각말고 일단 바로 한다는 마인드로 임한다. 왜냐면 바로 잠오고 피곤해질걸 알거든.. 빅데이터의 장점이다. 좀 피곤하니까 낮잠보단 클래스 101강의나 평소 관심있던 유튜브 등을 보면서 자극을 받으면 그새 하고 싶은게 생겨서 잠도 깨고 좋다. 낮잠을 자면 시간이 아깝기도 하지만 자고나서 기분이 막 좋았던 적이 없다. 그리고 밤에 누웠을 때 그 미루고 미루다 누운 쾌감이 너무 큰 걸 알아서 버틴다.

책도 읽고 메모도 하고 블로그 아이디어 글도 쓰고 루틴 체크리스트에 체크를 하나씩 해가며 오후 시간을 보내면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 운동 갈 준비를 한다.

저녁 루틴

6시 전에 헬스장 도착해서 몸풀고 운동을 1시간 ~ 1시간 40분 정도 해주고 집와서 바로 찬물 샤워를 한다.

찬물 샤워에 여러 효과가 이미 많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젤 좋은 점은 샤워 시간을 매우 아낀다는 점이다. 하루 중 화장실에 있는 시간, 샤워시간, 휴대폰하는 시간만 절약하면 엄청 많은 시간이 생기는 데 이걸 잘 굴리면 큰 돈을 굴리는 것보다 미래에 더 큰 가치를 창출할 것임을 굳게 믿는다.

그리고 빨래도 돌리고 애드센스 수익 확인하고 블로그 관리, 인스타, 쓰레드 등 관리하고 공부하고 싶었던 분야 공부한다.

이 때는 보통 코딩이나 전공 공부 보단 주식, 경제, 운동, 독서 등 관심 분야를 공부하면서 메모하고 영감을 얻는 것 같다.

 

노션 홈

 

이제 노션에 들어가서 머니로그 마무리 하고 데일리 기록노트 체크하고 마무리로 루틴 체크한다.

하루 사진들 정리하면서 하루를 돌아보고 데일리 기록노트에 내일을 계획한다.

 

그러면 이제 진짜 자유다. 유튜브보고 휴대폰 만지면서 인스타보고 놀다가

11시~12시 사이에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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