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도구/경제금융용어(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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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용어 공부 148 : 기회비용
기회비용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은 선택으로 인해 포기한 다른 선택지 중 가장 큰 이익을 의미한다. 자원이 희소하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선택을 해야 하며, 이때 포기한 최선의 대안이 주는 가치가 바로 기회비용이다.기회비용은 눈에 보이는 돈뿐 아니라 시간, 경험, 효율 등 유형·무형의 요소를 모두 포함하며, 개인,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에게 적용된다.어디에 자주 쓰이는 용어인가?경제학 기본 교과서: “선택의 대가와 기회비용 개념 설명”기업 경영 전략 보고서: “사업 결정 시 기회비용 분석 필요성”투자 분석 자료: “기회비용을 고려한 자산 배분 전략”시험 문제: “기회비용에 해당하는 선택지를 고르시오”쉽게 이해하는 예시예를 들어, 대학생 A가 토요일에 아르바이트(시급 12,000원)..
2025.05.28 -
경제금융용어 공부 147 : 기팬제
기팬제 기펜재는 가격이 하락할 때 오히려 수요량이 감소하는 예외적인 재화를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가격이 내리면 수요가 늘어나지만, 기펜재는 그 반대의 현상을 보이며 수요의 법칙에 위배되는 특이한 사례로 알려져 있다.이 개념은 영국 경제학자 로버트 기펜(Robert Giffen)이 처음 관찰하여 이름이 붙여졌으며, 경제학 이론에서 열등재의 특수한 형태로 분류된다.어디에 자주 쓰이는 용어인가?미시경제학 교과서: “수요이론의 예외 – 기펜재”경제학 문제 풀이: “기펜재와 열등재의 차이 설명”소비자이론 분석 보고서: “소득효과와 대체효과 간 불균형 사례”시험 문제: “다음 중 기펜재에 해당하는 경우를 고르시오”쉽게 이해하는 예시한 저소득 가구가 주식으로 즉석 라면을 자주 소비한다고 가정하자.라면 가격이 상승하면..
2025.05.27 -
경제금융용어 공부 146 : 기타기본자본(AT1; Additional Tier 1)
기타기본자본(AT1; Additional Tier 1) 기타기본자본(AT1; Additional Tier 1)은 은행의 자기자본 중 하나로, 기본자본(Tier 1)에 포함되며 보통주자본(CET1) 다음 단계의 자본을 의미한다. 이는 규제상 자기자본비율을 충족하기 위해 인정되는 자본으로, 손실흡수 능력을 갖춘 금융상품 형태로 구성된다.기타기본자본은 주로 기타기본자본증권, 자본잉여금, 그리고 자회사가 발행한 증권의 제3자 보유분 중 일부 등으로 구성된다. 이 자본은 보통주보다 위험이 높지만, 자기자본으로 인정받기 위해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어디에 자주 쓰이는 용어인가?금융감독기관 보고서: “기타기본자본비율 유지 여부 점검”은행의 자기자본 구성 공시: “AT1 자본증권 발행 현황”국제금융 규제 해설: ..
2025.05.26 -
경제금융용어 공부 145 : 기축통화
기축통화 기축통화는 여러 국가가 국제거래에서 중심적으로 사용하는 통화를 의미한다. 이는 국가 간 무역결제, 환율 기준, 외환보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글로벌 경제의 핵심 기준 통화 역할을 한다.기축통화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국제무역에서 널리 사용되는 통화일 것환율 결정 시 기준 통화로 사용될 것외환보유고 등 국가의 준비자산으로 신뢰받을 것유동성이 충분하고, 발행국의 경제력·정치력·군사력 등 국제적 신뢰가 높을 것어디에 자주 쓰이는 용어인가?국제금융 뉴스: “달러 강세, 기축통화로서의 영향력 확대”외환시장 분석 보고서: “기축통화 간 환율 변동성 증가”중앙은행 발표자료: “기축통화 중심의 외환보유 전략”무역·수출입 해설서: “국제결제 통화로서의 달러 활용”쉽게 이해하는 예시예를 들어,..
2025.05.25 -
경제금융용어 공부 144 : 기초가격(basic price)
기초가격(basic price) 기초가격(basic price)은 일정 기간 동안 생산자가 생산한 재화나 서비스의 가격을 계산할 때, 생산자가 실제로 받는 금액만 반영한 가격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생산자가격에서 생산물세를 제외하고 보조금을 더한 가격이다.즉, 생산자가 정부에 납부해야 할 세금은 빼고, 정부로부터 받는 보조금은 더해서 계산하며, 이는 생산자가 순수하게 가지는 몫을 의미한다. GDP를 계산할 때도 기초가격 기준으로 추계하는 것이 원칙이다.어디에 자주 쓰이는 용어인가?경제통계 분석 보고서: “기초가격 기준 GDP 추계”국가계정 발표자료: “산출액, 중간투입, 기초가격 기준 부가가치”세법 및 회계 해설 자료: “생산물세 조정 및 보조금 반영 방법”생산성 분석 보고서: “세금 효과를 제거한 실질..
2025.05.24 -
경제금융용어 공부 143 : 기준환율
기준환율기준환율은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 간의 환율을 결정할 때 기준이 되는 대표 환율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기준환율 역할을 하며, 이를 바탕으로 원/엔, 원/유로, 원/파운드 등의 다른 통화 환율이 자동으로 산출된다. 이렇게 산출된 환율을 재정환율이라고 한다.또한 기준환율은 외국환은행이 일반 고객과 외환을 매매할 때 사용하는 매매기준율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환율은 서울외국환중개회사를 통해 전 영업일의 은행 간 원/달러 거래를 거래량 가중 평균하여 매일 고시된다.어디에 자주 쓰이는 용어인가?외환시장 리포트: “기준환율 하락…수출 기업 부담 완화 기대”뉴스 기사: “원/달러 기준환율 1,320원…전일 대비 5원 상승”수출입 기업 보고서: “기준환율 변화에 따른 수익성 영향 분석”환전 ..
2025.05.23 -
경제금융용어 공부 142 : 기준순환일
기준순환일 기준순환일은 경기변동 과정에서 국면이 전환되는 정확한 일자를 의미한다. 즉, 경기가 확장 국면에서 수축 국면으로 전환하는 경기 정점, 또는 수축 국면에서 확장 국면으로 전환하는 경기 저점이 발생한 날짜를 말한다.경기변동은 생산, 소비, 고용, 투자 등 다양한 경제 지표를 통해 파악되며, 이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경기의 흐름을 판단한다. 기준순환일은 이 흐름 속에서 국면 전환이 확정된 시점을 공식적으로 지정해주는 날짜이다.우리나라에서는 통계청이 이 기준순환일을 매월 단위로 발표하고 있으며, 이는 경기 진단과 전망의 핵심 지표 중 하나이다.어디에 자주 쓰이는 용어인가?통계청 경기분석 보고서: “경기 저점은 2020년 5월로 확정”경제 뉴스: “기준순환일 기준으로 경기 회복국면 진입 판단”학술..
2025.05.22 -
경제금융용어 공부 141 : 기준금리
기준금리기준금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정책금리로, 한국은행이 금융기관들과 자금을 거래할 때 기준이 되는 금리를 말한다. 이 금리는 시장 전체의 단기·장기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지표로서 통화정책의 중심에 있다.2008년 3월부터 한국은행은 종전의 ‘익일물 콜금리 목표제’ 대신 ‘기준금리’를 정책금리의 실체로 공식 변경하였다. 이는 콜금리의 기능 약화와 단기금융시장 왜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였다.어디에 자주 쓰이는 용어인가?한국은행 발표자료: “기준금리 3.50% 동결”경제 뉴스 헤드라인: “기준금리 인상, 대출이자 급등 우려”투자 보고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채권 수익률 하락”가계재무 관련 기사: “기준금리와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관계”쉽게 이해하는 예시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
2025.05.21 -
경제금융용어 공부 140 : 기저효과(Base Effect)
기저효과(Base Effect)기저효과(base effect)는 경제지표의 증가율을 해석할 때 비교 기준 시점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현재의 수치가 왜곡되어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경제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는 데 혼란을 줄 수 있다.특정 시점이 호황기였는지 불황기였는지에 따라, 같은 수치라도 전혀 다른 해석이 가능해진다. 그래서 단순한 숫자 비교만으로 경제 흐름을 판단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어디에 자주 쓰이는 용어인가?물가 상승률 해설 기사: “작년 기저효과로 인한 물가 상승률 둔화”경제지표 분석 보고서: “생산지표 회복세, 기저효과 포함된 수치일 가능성”통계청 및 한국은행 발표자료: “기저효과 감안 시 실질 증가율은 낮음”금융시장 분석 자료: “금리 결정 시 기저효과 고려 필요”쉽게 ..
2025.05.20 -
경제금융용어 공부 139 : 기업어음(CP; Commercial Paper)
기업어음(CP; Commercial Paper)기업어음(CP; Commercial Paper)은 신용이 좋은 기업이 단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자기 신용만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융통어음이다. 상거래와는 무관하게 발행되며, 주로 운전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표면상으로는 상업어음(commercial bill)과 같은 약속어음이지만, 실제로는 상거래에 따른 대금결제가 아닌 자금조달 수단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담보 없이 발행되는 경우가 많고, 대출보다 금리가 낮아 기업 입장에서 자금 조달에 유리한 수단이 된다.어디에 자주 쓰이는 용어인가?증권사 및 금융기관 보고서: “CP 발행 규모 증가로 단기자금 조달 확대”뉴스 헤드라인: “카드사, 기업어음 발행 통해 유동성 확보”자산운용사 투자 설명서: “MMF 운용..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