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도구/경제 | 투자 | 주식(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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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초단기 국채 ETF] SGOV와 USFR, 같은 달러 파킹인데 왜 둘로 나눴을까?
주식을 계속 모아가는 투자자에게 현금은 생각보다 애매한 자산이다.주식이 크게 하락했을 때는 현금이 있어야 추가 매수를 할 수 있다. 반대로 너무 많은 현금을 그냥 들고 있으면 상승장에서 투자하지 못한 돈이 된다.특히 미국 주식을 중심으로 투자하다 보면 원화를 달러로 환전한 뒤 아직 주식을 사지 않은 돈을 어디에 둘지도 고민하게 된다. 나는 그동안 이런 달러 대기자금을 SGOV에 넣어두는 방식을 사용해왔다.그런데 앞으로는 한 가지 ETF만 사용하는 대신,A = SGOVB = USFR두 개의 버킷으로 나눠서 운용해보려고 한다. 수익률 몇 bp를 더 얻기 위해서라기보다는 각각의 돈에 역할을 부여하고, 증권앱에서도 두 자금을 눈으로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해서다.그리고 SGOV는 이미 직접 사용해봤으니, 이번에는 ..
2026.08.15 -
렌즈삽입술 550만 원, 소비와 투자 사이에서 몇 달을 고민한 기록
돈을 모으는 사람에게 큰 소비는 더 어렵다돈을 모으는 건 어렵다.특히 직접 벌고, 아끼고, 투자하면서 모은 돈이라면 더 그렇다.나는 평소에 큰 소비를 쉽게 하지 않는 편이다. 군 생활을 하면서도, 학교생활을 하면서도, 과외를 하면서도 아낄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아끼며 살아왔다.필요하지 않은 옷, 잦은 술자리, 충동적인 소비보다는 저축과 투자를 우선했다. 돈이 생기면 먼저 미래를 생각했고 당장의 만족보다 자산을 쌓는 쪽을 선택하려고 했다. 그래서 이번 결정은 더 어려웠다. 렌즈삽입술. 비용은 약 550만 원.누군가에게는 단순히 안경을 벗기 위한 소비처럼 보일 수 있지만 나에게는 몇 달 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꽤 큰 결정이었다.어릴 때부터 안경을 벗고 싶었다나는 어릴 때부터 안경을 벗고 싶다는 생각이..
2026.07.01 -
2026 투자전략 2편: 리밸런싱, 더 단순하게 성장에 집중하기
올해 초 나는 2026년 투자 전략에 대한 글을 한 번 정리했다.https://mkisos.tistory.com/entry/ISA%C2%B7%EB%A0%88%EB%B2%84%EB%A6%AC%EC%A7%80%C2%B7%EB%B0%B0%EB%8B%B9%EC%9C%BC%EB%A1%9C-%EA%B5%AC%EC%84%B1%ED%95%9C-2026-%ED%88%AC%EC%9E%90-%EC%A0%84%EB%9E%B5-%ED%9A%8C%EA%B3%A0%EA%B9%8C%EC%A7%80 ISA·레버리지·배당으로 구성한 2026 투자 전략 (회고까지)26년 1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계획“젊음을 공격성으로 쓰되, 구조는 보수적으로 짠 투자”1. 투자 경험의 축적과 관점의 변화나는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주식을 경험해왔다. 20..
2026.06.18 -
네 마녀의 날이란? 2026년 6월 11일 한국 증시
2026년 6월 11일 목요일.국내 증시를 보다 보면 이날을 두고 “네 마녀의 날”이라는 표현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름만 들으면 무언가 큰 악재가 터지는 날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실제 의미를 알고 보면 그렇게 무서워할 필요는 없다.결론부터 말하면 네 마녀의 날은 기업 가치가 갑자기 변하는 날이 아니라 파생상품 만기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시장의 기술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날이다.즉,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기업이 갑자기 망해서 주가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쌓여 있던 선물·옵션 포지션이 정리되면서 수급이 일시적으로 몰리는 날에 가깝다.쉽게 말하면 “증시 대청소의 날”이라고 볼 수 있다.1. 네 마녀의 날이란?네 마녀의 날은 영어로 Quadruple Witching Day라고 한다.여기서 “..
2026.06.11 -
원달러 환율 1,542원, 정말 달러가 강한 걸까? 현재 환율 상황 (2026.06.05)
환율이 1,542원인데 왜 달러인덱스는 99일까?최근 원달러 환율이 1,542원 수준까지 올라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한다."달러가 너무 강해졌다."나 역시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하지만 실제로 달러의 전 세계적인 강세를 나타내는 대표 지표인 달러인덱스(DXY)는 현재 약 99 수준이다.보통90 이하 → 달러 약세100 전후 → 평균 수준110 이상 → 달러 강세정도로 해석한다.즉 현재 달러는 역사적으로 봤을 때 특별히 강한 수준이 아니다.그런데 왜 원달러 환율은 1,542원까지 올라왔을까?여러 국가 환율을 비교해보자2026년 6월 5일 기준 확인한 주요 통화는 다음과 같다.1달러 = 0.86유로1달러 = 0.75파운드1달러 = 6.78위안1달러 = 31.53대만달러1달러 = 1.29싱가포르달..
2026.06.05 -
ETF 장기투자자인 내가 IONZ 단기 스윙을??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2026.05.22 -
ELN 구조 공부 (feat. JEPQ)
최근 들어 내가 가장 많이 공부하고 있는 ETF 중 하나가 있다. 바로 JEPQ이다.처음에는 단순히 “나스닥 기반 월배당 ETF”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공부를 시작해보니 커버드콜 전략, 옵션 프리미엄, ELN 구조, 상승 참여력, 액티브 운용 등이 모두 섞여 있는 굉장히 복합적인 ETF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특히 공부하면서 가장 헷갈렸던 건 “ELN이 대체 뭐지?”라는 부분이었다.처음에는 이름부터 구조화 상품, 파생상품, 금융공학 느낌이 강해서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다. 그런데 하나씩 뜯어보니 결국 JEPQ는 ‘상승 일부를 포기하고 현금흐름을 만드는 전략’을 굉장히 효율적으로 구현한 ETF라는 생각이 들었다.이번 글에서는 JEPQ가 어떤 ETF인지, 커버드콜 전략은 무엇인지, 옵션 프리미엄..
2026.05.09 -
ATM vs OTM 커버드콜 전략 이해 (+JEPQ와 GPIQ를 공부하면서)
최근 미국 배당 ETF와 커버드콜 ETF를 공부하다 보면 자주 보이는 용어가 있다.바로 ATM, OTM 이다.처음에는 단순히:ATM = 안정적OTM = 성장형정도로 이해했다.그런데 실제 ETF들을 보다 보니 점점 헷갈리기 시작했다.특히:JEPQGPIQ를 비교하면서 더 혼란이 왔다.분명 이론상으로는:ATM은 상승 제한이 크고OTM은 상승 참여력이 높다고 들었는데실제 체감상으로는:“왜 GPIQ가 더 QQQ를 잘 따라가는 것 같지?”“왜 JEPQ가 더 안정적이고 방어적인 느낌이지?”라는 의문이 생겼다.이번 글에서는 단순 용어 설명이 아니라,ATM과 OTM이 실제로 무엇인지왜 ETF별 체감이 달라지는지JEPQ와 GPIQ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장기 투자자는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려고 한다.커버..
2026.05.08 -
DGRO vs SCHD 고민 끝
DGRO vs SCHD 고민 끝에 DGRO를 선택한 이유배당 ETF를 선택할 때 가장 많이 비교되는 두 가지가 DGRO와 SCHD다. 나 역시 이 두 종목을 두고 고민했고 여러 의견과 자료를 참고한 끝에 DGRO를 선택했다. 이 선택은 단순히 “어느 ETF가 더 좋다”가 아니라 현재 내 상황과 포트폴리오에 어떤 선택이 더 맞는지에 대한 판단이었다.DGRO의 특징과 투자 방향DGRO는 5년 이상 연속 배당을 증가시킨 기업 그리고 배당성향이 75% 이하인 기업들로 구성된다. 핵심은 단순히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당을 늘릴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점이다. 즉 현재 수익률보다 미래의 배당 성장과 기업의 확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ETF라고 생각했다.이 구조는 자연스럽게 애플, ..
2026.05.07 -
26.05.04 투자 기록 : 레버리지 정리하고, 다시 설계했다 (포폴 리밸런싱)
오늘은 단순히 몇 종목을 사고 판 날이 아니라 계좌의 방향을 다시 잡은 날이다.레버리지 ETF(TQQQ, UPRO)를 익절하고 다시 들어갈 타이밍을 기다릴 수 있는 구조로 바꿨다.그리고 한 번 더 추가 매수를 진행하면서 최종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오늘 매매 흐름 정리1차 매매에서는 UPRO, TQQQ, SCHD를 전량 매도했다.레버리지에서 이미 수익이 난 상태였고 지금 시장은 고점 부근에서 애매한 흐름을 보이고 있었다.여기서 더 먹으려 하기보다 수익을 지키고 구조를 바꾸는 선택을 했다.이후 포트폴리오를 QLD, JEPQ, DGRO, SGOV 중심으로 재구성했고 현금을 확보한 상태로 1차 리밸런싱을 마무리했다.그리고 이날 밤,SGOV DGRO JEPQ QLD 를 비율에 맞게 추가 매수하면서 최종 리밸런싱을..
2026.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