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 07:20ㆍ인생 도구/실리콘밸리 상륙작전
실리콘밸리 상륙작전
실리콘밸리 상륙작전은 23살 대학생이 24년 1월에 꿈을 꾸기 시작하여 24년 8월에 "글로컬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서 미국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그 과정과 여러 장면들을 남겨보려고 한다.
24년 8월 21일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가는 날~
아침에 보고 사진 찍어주고 아침을 못먹고 나와서 편의점가서 아침도 먹고 점심에 먹을 음식들과 가서 마실 음료도 미리 쇼핑했다. (유니버셜 안은 엄청 비싸다고 들어서..)
어플에 표를 등록해서 입장했다. 우버 기사님이 할로윈에 오면 엄청 재밌다고 하셨는데 이제 곧 할로윈이네...
저 지구본 같은 곳에서 사진 찍으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충 4명이서 한명이서 들어가서 휙 휙 찍고 나왔던 기억이 있다.
제일 먼저 향한 곳은 마리오월드인데 일찍 입장할 수 있는 티켓을 사놓고 늦게 도착해서 그냥 플렉스 한걸로.. 사람은 많긴 했는데 생각한 거에 비하면 그렇게 기다리지 않고 모든 기구를 탔던 것 같다. ( 가만히 기다리기 보다 이동하면서 구경할게 많아서 체감상 덜 기다린 느낌일 것 같다.)
머미는 좀 무섭다고 적혔던 기억이 있는데 그냥 스릴 조금 넘치는 정도였다. 롤로코스터 같은 느낌이라 태형이형이 안탄다고 했다가 직원분이 안무섭다는 말에 다같이 탑승했다.
트랜스포머는 기다리는데 기계에 문제가 생겨서 저렇게 기다렸다.. 사진만 보면 엄청 위급 상황같은데 그냥 힘들어서 앉아서 쉬었다.
쥬라기월드는 후룸라이드였는데 물배를 엄청 좋아해서 꽤나 재미있었다. 공룡들도 리얼했음..
할리우드 스튜디오 촬영장 투어는 여기 오기전에 젤 인상깊었다고 추천을 받아서 엄청 기대했는데 나도 이게 젤 인상깊다.
3D 기술력이 그냥 미쳤다.. 엄청 리얼해서 영상으로 봐도 스릴 넘침.
진짜 이 봉 살까 말까 고민 엄청하고 내 이름 새겨서 사올까 하다가 안샀다.. 준화형도 샀다가 다시 정신차리고 환불하러갔다.
해리포터 놀이기구들이 젤 재밌었다.
그리피스 천문대
라라랜드를 보고 엄청 기대하고 올라갔다. 데이터도 잘 안터지고 LA 전체가 다 보이는 야경을 보니까 진짜 낭만이 미쳤다. "city of star" 노래 들으면서 생각도 많이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다. 기념품샵 문 닫아서 조금 아쉬웠고 라스베가스에서 함께 놀았던 형님을 여기서 만나서 너무 신기하고 반가워서 사진 한 장 남겼다.
오늘도 "MK 실험실"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FF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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