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1. 07:32ㆍ인생 도구/실리콘밸리 상륙작전
실리콘밸리 상륙작전
실리콘밸리 상륙작전은 23살 대학생이 24년 1월에 꿈을 꾸기 시작하여 24년 8월에 "글로컬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서 미국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그 과정과 여러 장면들을 남겨보려고 한다.
24년 8월 20일
이 날도 4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7시쯤 나와서 체크아웃하고 태화형 슬롯 좀 당기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옆자리에 의사였던 할머니와 스몰토크 후에 인생이야기를 하면서 마지막에 "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을 주제로 글을 써서 보내기로 약속하고 왓츠앱과 이메일 등 연락처를 교환했다.
Verma할머니 잘계시죠?
La 도착 후에 바로 숙소로 가서 짐 풀고 빨래할 것 들 챙겨서 근처 로컬 빨래방으로 갔다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고 자세하고 우리 빨래를 도와주고 건조기까지 돌려주셔서 팁도 좀 드리고 했다. 빨래 조금 걱정했는데 엄청 성공적이었다.
빨래 돌아가는 사이에 준화형이 밥집 찾아줘서 치킨 배 터지게 먹고 계산하려고 보니 온리 캐쉬라서 근처 atm기 돌아다녔다 처음 기계는 우리 카드로는 사용할 수 없었고 그 이후에 마스터카드와 visa카드가 가능한 곳으로 갔다. la 로컬인데 한국어로도 이용가능해서 놀랐다.
새 숙소니 장 야무지게 보러갔다.
게토레이를 나는 라스베가스에서 저 가격 주고 한병사서 스피어 공연보러 들어갔는데 그래서 눈에 계속 아른거리더라.
그리고 늘 먹던 캔털루프 멜론도 샀다. 한국에도 있을라나?
숙소와서 짐풀고 너무 피곤해서 그냥 푹 쉬다가 밤에 la 다저스 경기보러 향했다.
태어나서 야구장을 처음가보는데 그게 미국에서 가는 거 였다.
엄청나게 웅장했다. 사실 그랜드캐니언 이후로 또 이렇게 압도당할 수 있을까 했는데 진짜 야구장 방문을 고민했던 우리가 웃겼다.
오타니를 실제로 봐서 좋았고 진짜 응원을 다 같이 하는 것이 웅장했다. 야유도 엄청 거칠게 하고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 속에 있어서 계속 흥분 상태였다.
오늘도 "MK 실험실"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FF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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