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상륙작전 0X07 :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자이언캐년과 브라이스캐년

2024. 9. 28. 08:03인생 도구/실리콘밸리 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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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상륙작전

실리콘밸리 상륙작전은 23살 대학생이 24년 1월에 꿈을 꾸기 시작하여 24년 8월에 "글로컬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서 미국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그 과정과 여러 장면들을 남겨보려고 한다. 

24년 8월 18일 

맥모닝

오늘은 그랜드 캐니언 투어 첫날이다. 아침에 일찍부터 버스타고 자리 잡고 좀 자다가 일어나니 아침먹으라고 내리라길래 내렸더니 맥도날드! 그냥 맥모닝 말고 미국에만 있는 메뉴라길래 바로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해쉬브라운도.. 미국이 감자를 참 잘한다.

네명 다같이 공유 앨범을 사용했는데 공유앨범에 제한 있는 줄 모르고 이 이후로는 하루마다 앨범 하나씩 만들어서 사용했다.
사진을 대충 정리한다고 정리했는데 블로그에 못올린 사진이 많을 거 같아서 아쉽다.

 

자이언캐년과 브라이스캐년

이번 투어에서는 자이언 4군데, 브라이스 3군데, 레드캐니언을 다닌다.

자이언캐년

여기는 내 기억 상 자이언캐년이다. 너무 아름다워서 신의 정원이라고 불린다는데 처음에 보고 " 와 진짜 나 오늘 하루종일 이런 곳을 구경하고 사진찍고 하구나 " 생각들었다.

맨날 많이 걷고 하면서 발을 혹사시키는 여행을 했는데 진짜 최고의 투어였다. 
그냥 밥 먹이고 차태우고 재우고 구경해야할 때 깨우고 뷰포인트와 포토포인트에 가서는 사진찍고 구경하고 황제투어였다...

 

브라이스캐년을 엄청 많은 뷰 포인트를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사진찍었다. 

진짜 엄청나게 섬세한 조각품들을 보는 느낌이라 계속 우와 하면서 다닌 기억이 있다. 

 

글램핑장 가는 길

글램핑장 가는 길에 저 노을보면서 감성타는 노래를 듣는데 진짜 엄청 생각도 많이하고 메모장에 글도 엄청쓰고 좋았다.

(대부분의 시간을 자긴 했지만..ㅎ)

저녁시간

저녁에는 오랜만에 삽겹살과 된장찌개를 배터지게 먹었는데 역시는 한식은 한식이었다.

하루종일 함께 이동한 사람들과 드디어 대화를 하는 순간이었는데 저녁 식사자리에서는 자리배치도 그렇고 나이도 거의 젤어려서 ..는 핑계인가ㅎ 

 

아 그리고 숙소오기전에 마트에서 장 볼 시간을 주는데 이 날 우리 가이드님이 생신이셔서 형들한테 케이크 작게라도 이벤트하자고 했는데 형들이 좋다고 막 초까지 사자고 했다. 저녁시간에 케이크에 생일축하 노래도 불렀다. 덕분에 고기를 엄청 많이 받았다.

나는 이 순간이 혼자서 되게 뿌듯했는데 내가 항상 사람들을 많이 만나려고 하고 그때 배울 점과 하면 안되는 행동들을 정리하는데 한 누나를 만나고 그 사람을 생각하며 준비하는 이벤트가 나도 즐겁고 상대도 즐겁게하는 엄청난 힘을 가진 거라고 배웠고 그 생각을 실천하는 순간이라 그런 것 같다. 

 

https://mkisos.tistory.com/entry/%EC%9D%B4%EB%9F%B0-%EC%82%AC%EB%9E%8C%EC%9D%B4-%EB%90%98%EB%8F%84%EB%A1%9D-%EB%85%B8%EB%A0%A5-%ED%95%B4%EB%B3%B4%EC%9E%90

 

이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해보자./ 김문기의 인간관계론

되고 싶은 사람2년동안 중간중간 여러번 꺼내보고 읽고 했는데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지 보면 그 상황에 대해서 답을 내릴 때 많이 도움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을

mkisos.tistory.com

 

글램핑 밤

밥을 다 먹고 나서야 마시멜로 구우며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가장 막내지만 별자리도 잘 알고 혼자 이 투어에 와서 내가 엄청 멋있어 하는 친구도 만났고 산호세 대학교에서 유학생활을 하시며 나에게 좋은 이야기와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형님과 여자친구분도 만났다. 또 캐나다에서 워홀하며 여러 이야기를 해준 누나도 기억에 남는다.

이야기를 못나눈 사람도 많지만 짧은 시간에 같은 한국인이라도 다양하게 노력하고 만족하면서 멋있게 살아가는 것이 인상깊었다.

나또한 누가 나를 바라보았을 때 멋있어보이고 만족하며 살아간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막연히 실리콘밸리가 멋있어서 가고 싶다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가야할 이유와 나의 커리어에서 무엇을 얻어서 이후에 나를 어떻게 셀링할 것인지 설계를 하고 나서 내가 여기와서 만난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님, 애플 프로그램 매니저님, 산호세에서 유학하신 형님이 알려주신 방법들을 잘 생각해서 실리콘밸리를 꿈꿔야겠다.

 

진짜 어찌보면 이 날은 밤에 이야기 하는 순간이 엄청 유익하고 짧지만 생각의 전환을 엄청하게 해준 시간이었다.  

 

포시즌 투어 최고였다. 

 

https://www.4seasons-camping.com/public/site/tour_detail.php?product_id=8

 

포시즌 캠핑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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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4seasons-camping.com

 

오늘도 "MK 실험실"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FF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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