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상륙작전 0X05 : 인텔, 구글, 애플, 메타 어디 취업하지

2024. 9. 26. 08:07인생 도구/실리콘밸리 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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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상륙작전

실리콘밸리 상륙작전은 23살 대학생이 24년 1월에 꿈을 꾸기 시작하여 24년 8월에 "글로컬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서 미국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그 과정과 여러 장면들을 남겨보려고 한다. 

24년 8월 16일 

산호세 숙소 아침

산호세는 우리 일정도 그렇고 아침도 길거리도 여유로웠다.

전날 많이 걷기도 하고 여행동안 못 쉬어서 이 날 아침에 좀 많이 쉬었다. 

파이브가이즈

미국에서 렌트 안하면 좋은 점 중 하나가 여러 차들을 탈 수 있는 건데 테슬라도 종류별로 타보고 멋진 차 탈때마다 칭찬과 함께 허락받고 사진을 찍었다.
테크뮤지엄 가기전에 파이브가이즈로 이동했다. 아무래도 미국 왔으니 파이브가이즈, 쉑쉑버거, 인앤아웃은 다 가봐야지 생각했다. (이건 태형형이 확고하게 진행해주어서 고마웠다. 아 그리고 지금보니 음식 사진을 태화형 카메라나 태형이형 휴대폰으로 많이 찍어서 나는 없네 ...) 넷이서 10만원 넘게 나왔다. 그리고 밀크셰이크는 형들이 초코랑 바닐라를 주문했는데 초코바닐라로 주셔서 더 맛있게 먹었다.

 

테크뮤지엄

테크뮤지엄 가서 할 수 있는 체험은 다 하고 돌아댕겼다. 

저게 얼굴 인식해서 믹스해주는 건데 태형이형 얼굴을 엄청 잘 인식해서 한동안 태형형 얼굴만 떠다녔다.

테크뮤지엄 나사

젤 기억에 남는건 화성 제트팩 체험인데 내가 처음에 발견하고 고민하다가 설명듣고 움직였는데 생각보다 내 마음대로 막 움직이진 않았지만 재미있었다. 

테크뮤지엄

계속 체험해주고 방명록도 남기고.. 

테크뮤지엄

직접 만드는 롤러코스터 체험도 하고 저렇게 인증샷도 찍고 계속 관람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거리

왜 가는 길마다 이렇게 예쁠까? 문화 사대주의에 빠진걸까. 이렇게 생각하고 한국돌아와보니 한국도 많이 예쁘더라. 그런데 날씨는 예뻐해줄 수 가 없다.. 무튼 예쁜 길거리를 지나면서 미국 서부 3대 커피인 (피츠커피, 필즈커피, 블루보틀 중) 필즈커피로 갔다. 

필즈커피

3대커피에 가서 다 아메리카노를 시켜먹어야지 하는 계획이 있었는데 필즈커피는 아메리카노가 없다는 사실..

그래서 콜드브루랑 모히또라떼를 엄청 고민했는데 한인 알바생분의 추천으로 모히또라떼를 먹게 되었다.
나한테는 너무 맛있었는데 또 태형형 입맛에는 별로라길래 어쩌면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다. 

 

옆집에 공차 있었는데 나중에 la가서 미국 공차 가봐야지~ 했는데 결국 못가보고 왔네..

인텔

이번에는 인텔로 이동했다. 구글 가기전에 한 곳 더 가고 싶어서 MS와 링크드인 등 고민하다가 여기는 컨텍한 개발자분이 없어서 기념품샵이 있는 인텔로 정하게 되었다. 

백엔드 개발하고 공부하면서 8080티를 보고 지나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구글 본사 구글플렉스

이제 본사에 왔다. (구글 샌프란시스코에는 기념품샵이 없지만 여기에는 있다~ 그리고 여러 기기들도 사용해볼 수 있는데 구글폰을 실제로 처음 보는 날이었다.)

미국은 회사가 다 엄청 대학교 처럼 넓고 그렇다. 구글에서는 자전거가 중간 중간에 주차되어있는데 무료라서 그냥 타고 주차해두고 그럼 뺏기기도 하고 다른 주차 된 걸 타기도 하고 재미있고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그냥 저 푸릇푸릇한 곳을 산들바람 맞으며 자전거를 타는 여유가 진짜 ... 낭만이었다.

 

집가기전 타코벨가서 타코랑 브리또 먹었는데 미국에는 멕시칸 음식이 맛있다고 유명해서 기대했는데 그냥 맛있는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 맛이었다.

 

오늘도 "MK 실험실"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FF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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