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상륙작전 0X03 : 산호세 첫날 (애플)

2024. 9. 24. 07:52인생 도구/실리콘밸리 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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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상륙작전

실리콘밸리 상륙작전은 23살 대학생이 24년 1월에 꿈을 꾸기 시작하여 24년 8월에 "글로컬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서 미국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그 과정과 여러 장면들을 남겨보려고 한다. 

24년 8월 14일 

샌프란 둘째날 아침

미국 마트에서 6봉지 4달러도 안하는 라면인데 생각보다 맛있고 작아보이는데 양이 너무 많았다.

또 어제처럼 커피, 우유, 빵과 라면까지 해서 먹었다. 

그리고 샌프란에서 산호세로 이동하는 날이라 짐 챙겨서 우버타고 아침부터 이동했다. 

산호세

숙소 체크인이 오후 6시라서 짐만 두고 우선 나와서 밥먹고 장보려고 복합단지로 이동했다.

먼저 점심시간이라 kfc에서 밥 먹었는데 여유롭고 맛있게 먹었다. (미국와서 음식 실패를 한 적이 거의 없다. 다들 잘먹어서 그런가)

산호세 과일 털기
산호세 마트

Lucky 마트

이제 좋은 동네에 오니까 다들 긴장도 풀리고 막 여권, 지갑, 가방 등을 그냥 카트 위에 두고 장보러 다니고 신났었다.

납작복숭아, 산딸기, 블랙베리, 캔털루프 멜론 등 그냥 먹고 싶은 과일 다 샀다. 나처럼 태형이형도 과일을 좋아해서 둘이 신나서 과일 쇼핑했다. 아침 과일, 저녁 과일, 안주 과일..

그리고 고기가 진짜 엄청싸서 저녁을 밖에서 먹기보다 숙소에서 스테이크 해먹기로 했다.

우버 기사님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산호세는 우리가 지냈던 샌프란과 다르게 부자동네이고 매우 안전하다고 이 거리는 밤에도 돌아다녀도 된다고 하셨다.

 

그렇게 장보고 숙소에 짐을 두고 애플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계시는 김상휘님을 만나러 애플파크로 이동했다.

애플 파크 비지터 센터

 

애플 PM 김상휘 님과 인터뷰

조금 일찍 도착해서 구경하고 상휘님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애플직원 할인으로 커피도 마시고 머그컵이랑 티셔츠, 볼펜 등 쇼핑도 했다. 여기서만 살 수 있다는 사실에 참을 수 없었다...

애플파크에서의 이야기와 인터뷰 내용을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mkisos.tistory.com/entry/%EA%B0%80%EB%94%94%EC%96%B8%EC%9D%84-%EB%A7%8C%EB%82%98%EB%8B%A4-0x04-%EC%9A%B4%EC%9D%84-%EB%86%92%EC%9D%B4%EB%8A%94-%EA%B2%83%EC%97%90%EB%8A%94-%EB%B0%A9%EB%B2%95%EC%9D%B4-%EC%9E%88%EB%8B%A4%EC%95%A0%ED%94%8C-%ED%94%84%EB%A1%9C%EA%B7%B8%EB%9E%A8-%EB%A7%A4%EB%8B%88%EC%A0%80

 

가디언을 만나다 0x04 : 운을 높이는 것에는 방법이 있다.(애플 프로그램 매니저)

만남 일시 : 2024년 8월 14일 16 : 30 ~ 18 : 30만남 장소 : 애플파크 비지터 센터, 산호세가디언: 김상휘 (애플 프로그램 매니저)배경 :다니고 있는 대학교에서 "글로컬 연수"라는 팀별로 연수유형에 맞

mkisos.tistory.com

 

애플 파크

 

저녁식사

애플파크 근처에서 레스토랑에 갔는데 미국의 여러 사람들이 평범하게 저녁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저녁에는 팁을 18~22퍼 정도 주기에 가격도 인상적이었다. 

아서~

일정마치고 저녁 숙소에오면 "아서"라는 졸귀탱 고양이가 우릴 기다렸는데 형들 씻는 동안도 안 심심했다. 기다리다 얘랑 같이 잠도 자고 개냥이는 처음 만났는데 왜 사람들이 고양이 고양이 하는 지 이제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느꼈다.

아니 진짜 또 보고싶네 진짜...

산호세 별

씻고 이야기하다가 샌프란에서는 꿈도 못 꾸던 미국 밤 길 걷기하는데 별이 진짜...
별이 쏟아지고 카시오페아자리, 북두칠성 등 별자리도 잘 보였다. 

산호세의 밤

밤에는 여행 피드백하고 오늘 인터뷰한 내용들도 정리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게 여행의 맛인거 같다.

 

오늘도 "MK 실험실"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FF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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