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을 만나다 0x04 : 운을 높이는 것에는 방법이 있다.(애플 프로그램 매니저)

2024. 9. 3. 06:30인생 도구/가디언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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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일시 : 2024년 8월 14일 16 : 30 ~ 18 : 30
만남 장소 : 애플파크 비지터 센터, 산호세
가디언: 김상휘 (애플 프로그램 매니저)

배경 :

다니고 있는 대학교에서 "글로컬 연수"라는 팀별로 연수유형에 맞게 국내외 연수 계획을 제출하여 심사 받고 연수 경비를 지원받는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나는 이번에 드디어 내가 꿈꾸는 나라인 미국, 실리콘밸리를 가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이 들었고 기업방문유형으로 가면은 되겠다는 생각과 함께 실리콘밸리에 있는 기업에 다니는 개발자분들과 여러 매니저님들께 상황을 설명드리며 기업방문이나 커피챗이라도 하고 싶다는 메일을 엄청 보내게 되었고 약 500명중에 10명정도 답이 왔는데 그중에 연락을 적극적으로 받아주신 두분 중 한명이시다.


 
애플의 프로그램 매니저 김상휘님과의 만남을 위해 애플파크 비지터 센터로 이동했다.
그의 다양한 경력과 실리콘밸리에서의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자 했다.

가디언과의 만남 : 

애플파크에서의 첫 만남과 기업 문화

애플파크 비지터 센터에서 프로그램 매니저 김상휘님과의 만남을 가졌다. 동양인들도 좀 있었지만 김상휘님과는 멀리서부터 서로임을 알아차리고 망설임없이 다가가서 인사를 나누었던 기억이 있다.  김상휘님을 만나 인사를 나눈 후,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애플 직원 할인 받아서 마시는 음료는 더 맛있었다.) 김상휘님은 애플의 업무 환경과 팀 구성, 그리고 자신이 맡고 있는 프로그램 매니저로서의 역할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김상휘님의 이직과 커리어 전략

처음 취업할 때 데이터 분석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영어 능력으로 lg에서 인턴을 하셨고 이후 김상휘님은 스타벅스, AWS로의 이직에 성공하셨다. 그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필요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왔다고 하셨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고, 필요한 부분은 전문가와 협력하는 것이었다고 강조하셨다.
 

취업 준비와 이직 시 중요한 요소들

김상휘님은 취업 준비나 이직을 준비할 때 한 우물만 파는 것을 추천하셨다. 다양한 경험도 중요하지만, 특정 분야에 깊이 파고들면 나중에 큰 자산이 될 수 있다고 하셨다. 또한, 학부생 시절에는 특정 분야를 미리 정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하셨다. 특히, 기회가 왔을 때 이를 잡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꾸준히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기업 선택과 성장의 기회

김상휘님은 성장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기업 선택에 있어 R&D 투자가 많은 회사를 선택하라고 조언하셨다. 이는 회사가 새로운 기술과 연구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개인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하셨다.
 

일할 때 필요한 태도와 전략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김상휘님은 주니어 개발자나 협업하는 사람들에게 완성도를 높이고 데드라인을 지키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운도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며, 다양한 도전을 통해 운의 확률을 높이고,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하셨다.

실리콘밸리 진출에 대한 조언

김상휘님은 실리콘밸리에 진출하기 위한 현실적인 접근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을 주셨다. 직접적인 이직이 어려울 수 있지만, 대학원이나 대학을 미국에서 졸업하여 3년간 일할 수 있는 비자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하셨고, 단계적으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다고 하셨다.
그냥 실리콘밸리가 간지나서 거기서 일할래 보다 이유가 있고 그러면 단계적으로 목표를 세우면 100% 실리콘밸리로 올 수 있다고 말해주셨다. 또 한국에서 외국계 기업으로 취업하여 그 회사에 좋은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와서 그 때 기회를 노려서 일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셨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방법은 많고 다양하며 그 이유가 중요가하며그 확실한 이유에서 나오는 나의 행동이 결과를 만들어 낸다고 생각했다.
 

기타 내용들 :

Resume에는 이력들을 쓰고 본인을 수치로 표현하려고 노력한다고 하셨다. 사람마다 쓰는 법이 다르다고 하셨다. 
요즘은 pm, tpm으로 일하려면 개발자의 지식을 요구한다고 하셨다.
아 그리고 같이 유학하고 공부한 오랜 친구가 톡파원 25시 미국 캐스터이자, 메타에서 개발자로 일하시는 조용민님이라고 하셨다.
많이 들었고 봤고 해서 멋있다 생각하고 팬이였는데 놀라웠다.. 이게 네트워킹이 낳는 힘인가? 간접경험했다.

인터뷰 요약 : 

김상휘님과의 만남은 실리콘밸리와 글로벌 기업에서의 실질적인 경험과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데이터 분석 능력이 부족해도 협업과 전략을 통해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과, 취업 준비생으로서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한 조언은 매우 유익했습니다. 실리콘밸리 진출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현실적인 접근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의 좌우명인 Fail Fast도 많은 시도를 해서 많이 경험하고 실패하면 거기서 피드백을 얻어서 나아가서 좀 더 성장하고 다양한 기회를 낳자라는 의미인데 김상휘님도 인턴이나 공모전,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도전들이고 그렇게 많은 도전을 하면 운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라고 하셨다.
기회의 창을 여는 방법 : 도전하기

 

참고자료 및 추가 정보 :

 

비지터 센터
상휘님과
아무사진 투척
3,4 ..!

오늘도 "MK 실험실"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FF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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