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상륙작전 0x00 : 상륙을 위한 노력 (준비과정)

2024. 9. 21. 06:55인생 도구/실리콘밸리 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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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상륙작전

실리콘밸리 상륙작전은 23살 대학생이 24년 1월에 꿈을 꾸기 시작하여 24년 8월에 "글로컬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서 미국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그 과정과 여러 장면들을 남겨보려고 한다. 

상륙을 위한 노력들

https://mkisos.tistory.com/entry/%EC%98%81%EC%96%B4-%EA%B3%B5%EB%B6%80%EB%A5%BC-%ED%95%98%EB%A0%A4%EB%8A%94-%EC%9D%B4%EC%9C%A0

 

영어 공부를 하려는 이유

영어를 생활화 하자. 내가 영어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방학 동안 책을 읽고 다양한 영상을 시청하며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과정에서 목표를 새로 정하고 꾸준한 노력과 성취를

mkisos.tistory.com

블로그 속 사진

위 블로그와 사진을 보면 올해 1월부터 실리콘밸리나 해외에 대한 경험을 간절하게 꿈꾸게 되었고 꾸준히 영어공부를 하며 여러 기회들을 노리고 있었다.
(마냥 꿈꾸며 집과 주변에서는 너가 무슨 돈으로 미국가냐고 일부터 해야한다고 하고 했었는데 저 글 적고 4개월만에 해외를 가는 것을 확정내고 1월에 꾼 꿈을 8월에 결국 이루어내어 미국 실리콘밸리에 다녀왔다. 지금은 이 사실만 생각해도 설레고 그렇다.) 

ICCAS 영국 준비

첫번째로 학과 홈페이지와 소프트웨어 사업단 등의 홈페이지에서 해외 관련 프로그램을 모두 찾아보고 나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 기준을 맞추어 지원을 했다. 그 중 한 프로그램은 작년부터도 있었던 ICCAS 2024 (위 첫번째 사진 참고)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지원서를 쓰고 많은 경쟁자들 사이에서 1차에 합격했고 영어 면접을 열심히 준비했다. 준비과정에서 부족한 점을 많이 발견했지만 우선 최선을 다했고 생각보다 전문적인 면접질문에 탈탈 털렸지만 면접 분위기가 좋았으니 걱정반 기대반 하며 기다렸다. 

사실 1차에 붙는 것도 주변을 보니 생각보다 엄청난 확률을 뚫은 것이었다. 방학에 특훈을 하기도 했고 뭔가 이미 붙은 것 같고 신나게 준비했었는데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결국 떨어졌고 ... 충격이 2-3일동안 가시지 않았다.
 
 

글로컬 연수

 
그렇게 극복하고 학과 생활을 하던 중에 얼마 지나지 않아 글로컬 연수라는 프로그램 공지를 확인했고 자연스레 함께 ICCAS를 준비하고 탈락의 맛을 함께 본 형과 팀을 꾸려서 팀원 4명을 모았다. (그때도 지금봐도 팀장급 멤버 4명이서 팀을 해서 엄청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형들 고마워요. 김태화 김태형 조준화 김문기 레쓰고 ~)
 
과 특성상 소웨라 그런지 팀 프로젝트 4개에 개인 프로젝트 1개가 있었는데 그 와중에 또 팀플을 하면서 준비하고 시험기간도 사이에 있고 해서 매우 벅찼지만 형들이랑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함께 이겨낸 덕에 잘 준비할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우리는 기업탐방이나 학생교류로 IT기업들이나 컴싸 학생들과의 교류로 해외 연수를 준비했지만 주변에 연락할 사람이 없었기에 막막했다. 그렇게 우리는 커리어리, 링크드인, 쓰레드, 학과 교수님들 모두에게 메일, 인스타 한인 학생회,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외국계기업에 문의하기, 해외 연수 경험있는 선배들 등 진짜 방법을 안가리고 콜드메일을 보낸 덕에 여러 조언을 받고 컨텍에 성공할 수 있었다. 아래는 그 과정을 맛볼 수 있는 사진들이다.

 

 
이렇게 쉬지 않고 꾸준히 컨텍도 하고 ppt와 여러 서류를 준비하며 시간을 보냈고 최종 발표때 2명이 발표하고 2명이 질의응답을 완벽하게 해내면서 우리는 최종선발 될 수 있었다.


 그렇게 23살에 8800$를 지원받으며 실리콘밸리 상륙작전을 실시하게 되었다.

 

오늘도 "MK 실험실"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FF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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