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0. 16:33ㆍ지식 도구/독서
미래의 나와 연결하는 성장의 비밀
📖 책 정보
- 책 제목: 퓨처셀프
- 저자: 벤저민 하디
- 출판사: 상상스퀘어
- 장르: 자기계발
❓ 책을 고른 이유 (물음표)
이 책을 읽으려는 이유는, 24년 하반기 방황하는 시기에 우연히 유튜브에서 "퓨처셀프 + PDS 플래너"를 활용해 3년 동안 자신을 변화시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했기 때문이다. 지금이야말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겨야 할 시점이라 느껴, 퓨처셀프(Future Self)라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내면화하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 독서 과정
- 읽은 기간: 24.12.30 ~ 25.01.03
- 인상 깊었던 구절: (노란 색연필로 표시한 부분)
✍️ 밑줄 친 문장 & 나의 생각
- 문장 1: [p.27] 자신이 되고 싶은 미래의 나와 연결하고 그 모습을 만들어내는 방법, 미래의 나와 더 깊이 연결될수록 지금 더욱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 내 생각: 나도 평소에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을 좋아하고 게임처럼 즐기곤 하는데 미래의 나를 생각하며 계획을 세우는 그 순간 뭔가 이미 미래로 간 것 같고 그것을 이룬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 기분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현재로 돌아와 열심히 살곤 하는데 이것이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를 자극하는 느낌이니까 깊이 연결한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문장 2: [p.37] 미래의 내가 가진 눈으로 지금의 삶을 보면 이전에는 보지 못한 기회들을 볼 수 있다.
- 내 생각: 그렇다. 미래를 계획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현재를 다시 보면 지금 꼭 해야하는 것들이 보이곤 한다. 예를 들어 현재는 큰 소득이 없지만 미래의 내가 부동산 분양권 투자를 하고 집을 마련한 생각으로 청약 계좌를 만든다던지. 또 비슷한 예로 나는 블로그 글을 쓰거나 인스타 비계에 일기를 쓸 때 또는 아침에 모닝일기 q&a를 매일 하는 과정을 지킬 때 하루정도는 넘길 수 있지만 미래의 내가 꾸준히 써놓은 블로그를 보거나 공책을 보았을때의 기분을 생각하며 버틴다.
- 문장 3: [p.42]어떤 경험이든 유익한 경험으로 전환할 수 있고 그로인해 더 멀리 전진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처음에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발전할 것이다.
- 내 생각: 내가 24년 1,2월 수 많은 책과 강연을 접하면서 나의 자아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질때 수 없이 반복해서 생각하고 다진 말이다. 나를 잘 아는 평소 사람들은 알 것이다. 내가 경험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 과하게 말하면 “경험”이라는 두글자에 병처럼 반응한다. 그만큼 내가 살아온 세상이 길진 않지만 적어도 그 기간동안은 저 말이 틀린 적이 없다. 경험을 어떻게든 나를 성숙하게 성장시키고 나중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나는 항상 내 좌우명에 “Fail Fast” 라는 말이 들어간다. 항상 빠르게 경험/도전하고 빠르게 깨닫고 조금이라도 더 성장해서 다시 경험/도전하는 사이클의 반복이다. 성장안할 수 가 없다고 생각한다.
- 문장 4: [p.67] 이런 의미에서 과거가 현재의 의미를 만드는 게 아니라 현재가 과거의 의미를 만든다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하다••• 우리의 기억은 객관적으로 축적된 독립체가 아니라, 현재 우리 내면에서 살아 움 직이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 기분과 미래 목표가 기억에 큰 영향을 미친다.
- 내 생각: “과거가 현재의 의미를 만드는 게 아니라 현재가 과거의 의미를 만든다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하다” 내가 생각하던 것을 이렇게 문장으로 표현해서 놀랐고 재미있었다. 보통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내가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그것도 맞지만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를 만들고 있다. 살면서 계속해서 미래의 나와 현재의 나를 붙여서 살아가는 것 같은데 나는 이래서 내가 항상 미래가 기대되고 다음이 기대되는 것 같다.
- 문장 5: [p.76] 현재 어떤 목표를 추구하는가?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당신은 어떤 인생을 선택했는가? 당신의 삶은 의식적인 선택의 결과인가 아니면 단순히 주변환경에 휩쓸린 결과인가? 환경이 당신을 지배하는가? 당신이 환경을 지배하는가?
- 내 생각: 독자분들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문장 6: [p.84] 미래의 나에게 투자하면 당신은 그 모습에 점점 더 가까워진다. 미래의 나를 사랑할수록 미래의 나는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미래의 나에 대한 비전이 커지면, 현재의 나는 더 행복해지고 더 많은 동기를 얻는다. 댄 설리번은 "현재를 더 나아지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미래를 더 크게 설게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 문장 7: [p.94_96] 마찬가지로 1만 달러를 벌든 1000만 달러를 벌든 돈을 벌려 면 똑같은 양의 에너지와 노력이 필요하다.“어떻게 하면 올해 1000만 달러를 벌 수 있을까?"라고 질문해야 한다. 목표를 무모할 정도로 높게 설정하라. 그러면 그 목표를 이루는 방법이 즉시 보일 것이다. 댄 설리번은 ”우리의 눈과 귀는 우리의 뇌가 찾고 있는 것만 보고 듣는다."라고 말했다.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중대한 요인은 목표를 작게 설정하는 것 이다. 당신의 목표를 10배, 아니 100배 더 크게 세워라. 그러면 연적으로 그 수준에 맞는 원칙과 법칙, 전략을 찾게 된다.
- 내 생각: 신박한 생각이고 일부 동의한다. 조금더 생각해볼 문장들이라고 생각한다.
- 문장 8: [p.113] 삶이 나아갈 방향은 무궁무진하다. 현재의 나는 미래의 나를 필연적으로 만나게 된다. 2년 후, 5년 후, 10년 후 당신이 죽지만 않는다면 누군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따라서 스스로 이런 질문을 해봐야 한다. '미래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이 질문은 아마도 인간이 스스로에게 묻는 가장 중요한 질문일 것이다.
- 내 생각: 항상 내가 계획을 세우거나 행동을 할 때 하는 생각들이다. 이거 진짜 효과적인 것 같다. 매년 비전보드를 다시 그리고 그 해 12월의 나를 생각하며 계획하고 움직인다. 다 좋은데 부작용은 너무 시간이 빨리가면 좋겠다는 것이다. 이런 루틴으로 이만큼 노력하는데 매일 매일이 지겨우니 빨리 감기로 결과만 쏙 보고 싶은 그런 생각이다. (놀랍게도 인터뷰를 해보면 내가 대단하게 보는 한 분야에서 그래도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이 과정을 다들 겪은 것 같아서 신빙성이 있다.)
❗ 책을 덮으며 느낀 변화 (느낌표)
이 책을 통해 나는 미래의 나와 연결하고, 그 모습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하는 것이 현재의 결정을 더 현명하게 만든다는 것을 배웠다. 단순한 계획이 아닌, 미래의 나를 명확하게 상상하고 그 모습에 감정적으로 깊이 연결되는 경험은 내가 현재를 살아가는 방식에 큰 영향을 주었다. 나는 이미 비슷한 방식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왔지만, 이 책은 그 과정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이해하게 해주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미래의 내가 가진 시선으로 현재를 바라보는 관점이었다. 이를 통해 현재의 기회와 해야 할 일들이 보다 명확해졌고,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지금의 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통찰을 얻게 되었다. 예를 들어, 미래의 내가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며 청약 계좌를 만들거나, 블로그를 꾸준히 작성하는 것 또한 이런 원리와 일맥상통한다.
또한, 모든 경험은 유익한 경험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그 경험들이 나를 더 멀리 나아가게 한다는 점이 크게 와닿았다. 나의 좌우명인 "Fail Fast"와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메시지였다. 나는 항상 빠르게 도전하고 빠르게 피드백을 받아 성장해왔고, 이러한 접근이 틀리지 않았음을 다시금 깨달았다.
과거와 현재의 관계를 재해석하는 관점도 신선했다. '과거가 현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현재가 과거의 의미를 새롭게 만든다'는 말은 내 사고를 넓혀주었다. 현재의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가 과거를 재해석하게 만든다는 것이 인상 깊었고, 이는 결국 현재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나에게 투자할수록 현재의 동기와 행복이 커진다는 점에서 깊은 공감을 느꼈다. 실제로 나는 매년 비전보드를 그리고, 12월의 나를 상상하며 매일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과정이 지겹고 힘들 때도 있지만, 미래의 나를 믿고 계속해서 이어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래서 나는 유튜브에서 본대로, 책에서 강조하는 대로 PDS 다이어리를 바로 구매했고 현재도 매일 작성 중이다. 이렇게 책을 읽고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변했다면 독서를 성공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내가 평소 추상적으로 했던 생각들을 텍스트로 계속 접하며 읽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다. 진짜 '?'를 '!'로 바꾸는 과정을 경험한 것 같다.
🌟 총평 및 추천 여부
- 별점: ★★★★★ (5점 만점)
- 이 책을 추천하는 대상: 특히, 자기 자신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싶거나, 미래의 자신과 연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한줄평: 미래의 나와 깊이 연결되어 현재를 더 현명하고 의미 있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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