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14. 16:56ㆍ사색 도구/삶과 생각
24년 5월 1일 ~ 6월 19일
4월 29일 중간고사 끝나고 바로 잡은 가디언 면담!
일부러 중간고사 끝나자마자 생각 정리도 하고 바로 자극 받고 열심히 살려고 일정을 잡고 진행했었다. (기말고사 전에 하는 것이 좋기도 하니까..ㅎ) https://mkisos.tistory.com/entry/%EB%8C%80%ED%91%9C%EB%8B%98%EC%9D%84-%EB%A7%8C%EB%82%98%EB%8B%A4-1-%EC%83%9D%EA%B0%81%EB%A7%90%EA%B3%A0-%ED%96%89%EB%8F%99%ED%95%98%EC%9E%90
중간고사 끝난 거 맞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개발 하나도 모르고 스프링도 잘 몰라, ERD도 몰라, 스웨거도 안써봤어..
걍 하나도 몰랐다. 그때는 너무 힘들고 벅차서 나중에 차근차근 공부하고 개발할까 했지만 포기안하고 꾸역꾸역 야생형으로 하길 잘했다는 생각만 든다.
이렇게 또 하나 경험하고 배워가는 것 같다.
전프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주말에 시간 갈아야겠다고 혼자 걱정하고 있어서 그날 오후까지만 해도 축제를 안간다고 했던 거 같은데 고맙게도 주변에서 한번씩 더 물어봐주어서 갔던 기억이 있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힐링이였다.
청춘 감성 ㅎㅎㅎ + 권은비, + 호미들 ㄷㄷㄷㅅ
이러니 늘 주변에 감사할 수 밖에...
본가에 안 간 지 엄청 오래라고 생각했는데 5월 초면 꽤 최근에 갔었었네.
사진 선물로 뽑고 선물이랑 케이크도 준비했었다.
시험기간에 바빠서 선물 고민하기 힘들었는데 동생이 이번에는 척척 진행해 줘서 편했다.
지금 이렇게 보니 24년 1학기는 준화형이랑 그냥 항상 함께 였던 거 같다. 엠티 같은 조부터 수업 같이 듣고 시험공부 같이하고 팀플도 같이해서 계~~속 같이 있었네. 이번 학기에 처음 알았는데 신기하다. 학기초만해도 나랑 팀플안하려고 막 그랬었는데 ㅎ
영재형 세미나였는데 이때 너무 재미있었다. 사람들도 꽤 많이 들었고 질의응답 시간에 질문 진짜 약 30개 정도 한 것 같은데 다 너무 좋은 답변이었고 사람들도 적극적이였다.
이 날 끝나고 원래 선약있었는데 세미나 삘 그대로 받아서 성호형이랑 술자리가자고 막 모아서 한 20명정도 갑자기 술자리를 가졌다. 술자리 재밌게 보내고 아쉬울 때 쯤 약속 시간이 다되어서 영화보러 갔다옴~
이렇게 글 쓰다보니 알겠다.
나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과제하고 공부하고 개발하고 그렇게 보낸 것 같은데 사진만 보면 맨날 축제 놀러다니고 술마시고 영화보고 술마시고 놀고 이러네. 그러니 다들 스토리만 보고 난 맨날 노는 줄 알지 ... 근데 맞는 말이긴 하넹. 놀기만x
공부하다가 동방멤버들과 농구도 하고 ~ 축제하면 축제도 보러가고 했었네
맞네. 또 술 마심 ...
아니 왜케 맨날 무슨 행사가 있는거야~ 그럼 또 놀아야지 ㅎ 그럼 또 뒷풀이라 술마시고 ㅋ
체육대회 뭔가 휴학하니까 마지막 체육대회 같은 느낌..? 다음 체육대회는 4학년때니까 27년 .... 그 때 나 놀려나
이 날 처음으로 족구팀 모여서 첫 경기했는데 생각보다 조합이 너무 좋았고 또 다 같은 건물에 살고 있는 멤버들이라 더 재밌는 컨셉으로 경기해서 3경기 다 이기고 전정대 우승팀 했다 ~ (근데 농구도 결승가서.. 우리 묻힘 ㅋㅋㅋㅋ, 빌궁은 ㅇㅈ)
컴네가기전 복도 스터디룸에서 각자 할 거 하는데 저 때 1차붙고 2차 발표때문에 피피티 만들면서 시간재고 있었던 거 같다. 저때만해도 될라나? 안될라나? 무조건 되겠지? 막 왔다갔다 설레고 걱정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1200만원 풀로 지원받은 팀이다.!!!!!!!
아직 실감이 안나.. 8월에 여행을 가야지 실감 날 것 같다. 엄청 새로운 것을 느끼고 오길!
벌써 시험기간이였나보다. 명언이 갤러리에 가득차는 걸 보니. 쿠키런 같은 게임이 깔리는 걸 보니..
탑싯은 전프 중간고사대체로 들어가서 공부할려다가 미루고 미뤄서 그냥 실력으로 치게 됨..
청설모보면 그냥 하루가 기분이 좋다. 뭔가 럭키한 느낌~~
객설은 준화형+ 지유랑 해서 "대구 삼남매"로 같이 했는데 매우 만족스러운 팀원과 팀플이였다.
글로컬도 합격 후에 일정 다시 조절해본다고 모였었는데 이것 또한 태화,태형,준화 형들이랑해서 ㄹㅈㄷ 팀플이였음.
매번 작업하면서 팀장급 4명모이니 이렇게 수월할 수가 없다고 하면서 작업했던 기억이 있다.
매번 이런 팀플과 과제, 공부를 하면서 살아가지만 저녁에는 좋은 사람들이랑 같이 밥먹고 하는 시간을 보내는게 원동력일 수 도 있겠다. 저 날은 준화형, 은송,새연이랑 같이 갈비 먹고 다시 공부하러 동방갔다.
컴네는 진짜 학기내내 동우형이랑 심민아랑 롤체만 했다.
중간고사 전에 뒷자리 앉아서 앞이 잘 안보이는 다는 핑계로 롤체를 했는데 중간고사 기간에 너무 힘들어서
다음 수업은 앞자리로 갔다. 근데 앞자리로 이동해서도 중간을 잘쳐서 그런가? 수업을 안들어도, 들어도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계속 롤체했다...
태화형이랑 동방에 있으면 공부하다가 저런 이벤트 만들어서 놀곤 하는 것 같다.
이번 학기에 매주 금요일은 아침 9시~ 1시까지 전문 프로젝트 수업이 있는 날이라 매번 개발하고 스트레스 받고 연속이였다. 팀원들은 나랑 같이 시간을 안보내니 내가 하는 노력은 안보이고 결과만 볼 수 밖에 없어서 나는 결과를 못내서 미안하고 그런 노력을 몰라주니 속상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무조건 그냥 결과를 내는게 맞았다.. 팀프로젝트니까 각자 맡은 부분을 정해진 시간안에 해결해서 깃에 올려야지..
무튼 동방에서 매번 공부하니 같이 공부한 형들은 내가 신경써서 프로젝트만 하고 스트레스 받는 걸 봐서 그런지 매번 이야기 들어주고 옆에서 힘이 되어줬었다.
저 날도 프로젝트끝나고 같이 밥먹는데 우리 팀만 회의가 늦어졌는데 형들이 기다렸다가 같이 밥먹으로 갔다.
내가 기분이 꿀꿀했는지 술마시자고 했는데 넷 다 다음 수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한잔하면서 이야기했다..ㅎ
지금 방학에는 저기 4컷에 있는 형들이랑 공모전 3개 준비중이다 ㅎ
6월
그냥 계속 동방에서 개발하고 공부하고 수업듣고 와서 밥 시켜먹고 공부하고 개발하고 똑같은 일상...
아무래도 시험기간이라서
10날이라는 모임(현아 새연 동우) 이 있는데 오랜만에 모여서 후문 ㄹㅈㄷ 맛집 "동읍리" 가서 밥먹고 엄청 웃다가 다들 사알짝 취해서 더 재미있었다.
동우형이 현금 뿌려서 다같이 아이스크림도 먹고 뽑기도 했다.
동우형은 늘 새롭고 멋진 모습이다.. 알면 알수록 진국임...!
셤기간이라 이 날도 동방에서 다들 공부 중이였는데 축구를 하는 날이라서 다같이 축구보면서 생맥한잔?! 이런 얘기들이 나왔고 그래서 나랑 새연이는 들떠서 공부 불가 상태였다. 다른 형들 다 안간다고 하고 정혀니형이 오케이 해서 셋이서
디어타고 사진찍고 술집갔다가 노래방갔다가 다시 동방으로 복귀했다.
정현이형은 공부를 다시 했지만 난 흐름끊겨서 ㅎ 집감.
수업 겨우 듣고 아니 앉아만 있었나 ...
우리과동은 쓰레기통에 노트북있음.
시험기간은 늘 새벽 동방 출근이다..
빨래방가서 빨래돌아가는 중에도 공부하는 척 좀 해주고 ㅎ
시험 마지막날은 11시 취침 2시 기상해서 바로 동방가서
웹소 발표- 객설 이론 - 운체 코테 - 운체 이론 지옥의 마지막 스케줄을 끝냈다.
6시에 끝났지만 7시 30분 종총이라 집가서 정리하고 한 30분자고 동우형이랑 늦참했다.
짜요짜요는 무슨 의미냐면 화해의 희망이라는 뜻임!!!!!!!!!
학점 역대 최악임!!!!!!!!!!!!!!!!!!!!!!!!!!!!!!!!!!!!!!!!!!!!!!!!!!!!!!!!! 왜냐면 컴파일러가 NP자나...(합리화함 내맘임 난 이번학기 컴파일러 안들은 거야.)
그리고 운체랑 객설이 생각보다 낮게 나와서..
휴학 전 마지막 학기라 4.5를 목표로 달려왔지만 현실은..
중간고사치고는 웹소뺴고 다 A+해야지 했는데 현실은 ..
아 복학하고 남은 3학기 다 4.5하지 뭐 (아 재수강뺴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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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후에는 잡힌 약속들 나가면서 계속 술마시고
오후에는 인턴십
밤에는 공모전 준비하면서 개발하고, 아니면 약속 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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