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회GO 25년 4월 1주차] 작심삼일과 성장 사이, 흔들린 한 주의 기록

2025. 4. 6. 21:36사색 도구/삶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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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4월 1주차

이번 주는 운동 루틴 제대로 못한 게 아쉽고 나한테 실망이다.
또 오픽을 점심시간마다 짬 내서하는 루틴이 있었는데 이번 주는 왜인지 모르겠는데 혼자서 ‘조금 하는 거 그거 해서 뭐하니’ 하면서 한 이틀 빠져먹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뇌가 녹았아? 조금씩 꾸준히가 엄청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데.. 다음 주는 다시 리셋해서 열심히 해봐야겠다.
그래도 이번 주는 개발 공부를 엄청 열심히 했다. 프로젝트를 하나 준비하다 보니 강의를 수동적으로 듣는 게 아니라 막 설레서 빨리 더 새로운 내용 배우고 싶어서 점심시간 빨리 끝내고 공부를 한다든지 퇴근하고 더 하던지 그런 것 같다.

서평단 덕에 책도 2권, 1권 마무리했고 1권은 또 시작했다. 이건 꾸준히 잘, 어찌 보면 계획보다 속도가 빨라서 마음에 든다.
요즘은 중간중간 미국 이슈라 정치 이슈가 많아서 그래도 볼만한 것 같다.
이번 주는 버스를 많이 탔는데 대한민국 중고딩 다 청주에 있나? 그래도 열심히 학원 마치고, 야자 끝나고 움직인다 생각하니 귀엽다. 파이팅~

25년 3월 31일 월요일

굿모닝 월요일~

월요일은 공부랑 일과 전에 화분 물 주는 날~~~

요즘 책보다 공부 비중을 늘려서 서평단 밀리기 일보직전이다.. 아번주는 좀 읽어야지.

공부도 많이 했고 일도 많이 했다. 월욜은 항상 열정고 넘치고 일도 넘치기에 아쉬운 적이 많다

6시 기상 10시 귀가 ㄹㅈㄷ 스케줄 소화끝!

25년 4월 1일 화요일

 

어제 너무 피곤했다는 핑계로 아침에 운동 못 갔다… 무려 4월 첫날인데…. 하… 1일은 만우절이니 없다치고 4월은 2일부터 아 생각할래~

만우절이라서 인프런 강의가 다이소 급으로 싸다.. (한울형이 알려줘서 알았는데 덕분에 9개다 내가 나중에 들을 것 같아서 다 사버림 욕심쟁이다…)

25년 4월 2일 수요일

 

낼은 진짜 아침에 뛰러 나가야지… 모닝에 공부전 가벼운 일했다!! 서무주사님은 당연한 듯 안시키고 항상 바쁘냐고 물어보고 같이 도와달라고 하는데 너무 스윗하고 감사하다.

 

당연히 도와드리는게 내 역할인데 도와줘서 고맙다고 점김 풀코스로 쏘셨다. 엄청 젊은 주사님 두 분이라서 대화도 잘통하도 밖에서 봤으면 진짜 그냥 형들인데!! 두분다 잘생기고 젠틀하고 멋있다. 오늘 뭔가 대학생의 점심을 보낸 느낌이다.

무언가를 준비중… 욕심내지말고 천천히 잘해보자~.

퇴근 전 독서하고 흐름 끊겨서 퇴근하고 마저 읽었다~~ 퇴근 후 무언가를 하면 되게 뿌듯하다.  그리고 시간은 순삭… 피곤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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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4월 3일 목요일

 

 

너무 똑같은 일상이다…. ㅜ
좋은 거 맞겠지

 

Mk 경쟁력 빡센데 날 떠올려주네~
서평 이제 하나 남았당 서평 덕에 내가 생각한 계획보다 빠르게 많고 다양한 독서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돈도 안 들고.. 행복 맞네
세상 망하는 줄,,, 근데 생각보단 안 빠지고 있다.
바겐세일이니까 지켜보다가 분할매수 잘 해야겠다.

25년 4월 4일 금요일

오랜만에 진짜 굳!! 모닝이다. 낼도 유지해야지.

일하다가 공부하다가
그리고 오늘 윤석열 탄핵 심판날이라 주사님들과 같이 시청했다.

넹~

 

오늘은 아침 6시 기상 10시 귀가 또 ㄹㅈㄷ 스케줄을 보냈다.
출근 전에 치열하게 살았고 출근 후에도 근무를 우선으로 공부랑 프로젝트 밸런스있게 해주었다. 매일 인프런 강의 2시간 듣고 라이브 코딩 1시간 이상 하는 것 같다. 지금은 티가 안나더라도 쌓이고 쌓여서 올해 말만 되어도 엄청 성장해있으면 좋겠다. 성장 안해도 괜찮아! 1년 더 남았다~ 뒤졌다 그때는 더.
퇴근 후에도 일정이 있어 용암동까지 다녀왔다. 이게 가장의 무게인가? 그건 더 무겁겠지.
이제 주말도 푹 쉴 수 없다… 일요일 저녁은 고정스케줄이 생겼고 토요일에도 프로젝트를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이렇게 살면 힘들긴 하다! 근데 복받은 힘듦 아닐까? 이러고 나면 괜스레 기분 좋기도 하니까,,, 또 내가 언제까지 바쁘고 힘들 수 있겠어? 라고 항상 생각하는데 진짜 계속 바쁜데 이건 성격인지 팔자인지…

25년 4월 5,6일 토,일요일 주말 

비 오는 핑계로 운동안나감… 하 나약하다 나… 진짜 언제 정신 차리지… 이러면서 일욜은 피곤하니 쉬고 월용부터 할까? 이러고 있다.  그래도 일찍은 일어남… 오후 회의가 있어서 오전에 미리 할 걸 해야 해..

책 읽어주고 약속 출발~ 성안길 들리는 버스라서… 사람이 진짜 졸라 많아.. 비와서 더 빡세더라…
올만에 충대 공부하러 와서 ㄹㅈㄷ 회의 집중력으로 4,5시간 죠졌다.

회의하고 집중력 다 써서 저녁 먹으면서 건설적인 이야기하면서 회의도 하고 얘기 많이 해서 너무 좋았다. 진짜 1초도 안 끊기고 이야기를 많이 했다. 뜻과 목표가 같았고 나는 더 도움이 될 수 있게 (나와 그 사람 모두에게) 노력을 해야겠다 생각했다.
버스는 진짜 저러고 11시 40분쯤 겨우 탔다. 밤이라 너무 추웠다. 그래도 지금 버스인데 버스가 있다는 사실에 다행이다. 아 둘이서 6병 마심…. 말 안 돼~~~

일요일이다~~~ 푹쉬어야지 ㅎㅎㅎ
장도 보고~

본가 불났다….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거긴한데 걱정이 된다~

이틀 연속 고기 먹음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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