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3. 15:28ㆍ지식 도구/독서
기술을 넘어 전략을 배우다
제이펍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 책 정보
- 책 제목: AI 트랜스포메이션
- 저자: 케이트리
- 출판 연도: 25년 3월 28일
- 장르: 실용서 / 비즈니스 전략 / AI 트렌드

❓ 책을 고른 이유 (물음표)
최근 AI 관련 도서를 꾸준히 찾아보던 중, 관심 있던 책의 서평단에 당첨되어 읽을 기회를 얻게 되었다.
AI 개발자를 꿈꾸는 컴퓨터사이언스 전공자로서, 이번에는 기술적인 내용보다 AI를 현실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적인 시각이 궁금했다.
이 책은 단순한 기술 설명이 아니라, 실제 기업들이 AI 도입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와 실패 사례,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프레임워크인 STEP 전략을 제시한다고 하여 기대가 되었다.
AI를 단순히 개발하는 것을 넘어, 비즈니스 관점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과정까지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앞으로의 개발자 커리어에도 현실적인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 독서 과정
- 읽은 기간: 25.03.27 - 25.04.03
✍️ 밑줄 친 문장 & 나의 생각
- 문장 1:
“단순히 최신 기술을 도입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기술이 조직의 목표와 실제 문제 해결에 얼마나 적합한지 면밀히 평가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 생각:
기술을 도입할 때는 ‘새롭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읽혔다.
AI 개발자가 되고자 하는 입장에서, 기술을 무조건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적합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시각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조직의 맥락과 목적에 맞춰 기술을 전략적으로 선택하고 활용하는 과정이 개발자에게도 필요하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 내 생각:
- 문장 2:
“AI는 패턴을 감지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만능 도구는 아니다.”- 내 생각:
AI에 대한 과잉 기대를 조절해주는 현실적인 시선이었다.
AI는 분명 강력한 도구지만, 적용할 수 있는 문제의 조건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느꼈다.
앞으로 AI를 다룰 때도 기술적인 가능성뿐 아니라, 데이터의 질, 환경, 한계 조건까지 함께 고려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했다.
- 내 생각:
- 문장 3:
“성공을 이끄는 STEP 전략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각 단계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점점 더 큰 성과를 창출하는 나선형 구조다.”- 내 생각:
한 번의 성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피드백과 적용을 통해 점진적인 발전을 이끄는 구조라는 점이 흥미로웠다.
사이드 프로젝트나 스타트업 운영에서도 이 전략처럼 작은 성공을 쌓아가며 방향을 조정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실패하더라도 전략적으로 회고하고 반영한다면, 결국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자극이 되었다.
- 내 생각:
- 문장 4:
“STEP 전략은 전략 수립(Strategy), 성능 및 수용성 테스트(Test), 전문성 강화(Elevate),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Perpetuate)의 네 단계로 구성된다.”- 내 생각:
각 단계가 단순히 기술을 적용하는 절차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학습과 문화적 변화를 유도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특히 개발자로서 이 과정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다면 단순한 코드 작성자에 그치지 않고 프로덕트 전체를 설계하는 시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 내 생각:
- 문장 5:
“구글, 아마존,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의 조직 문화와 전략에 맞춰 AI를 도입해 실제 성과를 만들어냈다.”- 내 생각:
성공한 기업들이 모두 똑같은 기술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비즈니스에 맞게 전략적으로 AI를 통합했다는 점이 핵심이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은 물류와 추천 시스템,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산성 도구, 넷플릭스는 콘텐츠 큐레이션 등 각자의 방향과 맥락에서 AI를 활용해 성과를 만들어냈다.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전략이라는 사실을 다시 느꼈다.
- 내 생각:
- 문장 6:
“노키아나 야후처럼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지 못한 기업들은 시장에서 빠르게 도태되었다.”- 내 생각:
아무리 기술력이 있어도,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밀릴 수 있다는 교훈을 준 문장이었다.
개발자로서도 기술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배우고 적용하며 방향성을 읽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STEP 전략이 강조하는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가 단순한 체계 정비가 아니라 민첩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핵심 요소라는 점이 확실히 와닿았다.
- 내 생각:
❗ 책을 덮으며 느낀 변화 (느낌표)
이 책은 AI 개발을 공부하고 있는 나에게 기술이 아닌 비즈니스 전략 관점에서의 AI 이해가 왜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AI는 기술적으로 뛰어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실제 환경에 녹여내는가에 따라 성공 여부가 갈린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사실 읽는 내내 내용은 어느 정도 이해되었지만, 생소한 용어나 기업 사례들 때문에 속도를 내기 어려운 구간도 있었다. 하지만 각 장마다 핵심 개념과 용어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복습에 도움이 되었고,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개념도 새롭게 다가왔다.
앞으로 개발자로서 AI를 다룰 때, 단순한 기술 구현이 아니라 '왜 이 기술이 필요한가',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습관을 갖고 싶다. 기술과 전략을 동시에 이해하는 개발자가 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된 책이었다.
🌟 총평 및 추천 여부
- 별점: ★★★★☆ (5점 만점)
- 이 책을 추천하는 대상:
- 기술보다 전략 관점에서 AI를 이해하고 싶은 독자
- 비전공자지만 AI의 실제 적용과 도입에 관심 있는 기획자나 리더
- AI 개발자 지망생으로, 단순한 구현을 넘어 현장 적용을 고민하는 사람
- 한줄평: AI를 기술이 아닌 전략으로 바라보는 눈을 길러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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