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22. 06:16ㆍ지식 도구/독서
IT 개발자, 코드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ksibooks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 책 정보
- 책 제목: IT 개발자, 코드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 저자: 윤석용
- 출판 연도: 2025년
- 장르: IT/테크, 개발자 에세이, 직업 탐구
❓ 책을 고른 이유 (물음표)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실무에서 개발자들이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그들의 고민과 성장 과정은 어떤지 궁금해졌다. 기술 공부만으로는 알 수 없는, 현업 개발자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접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인스타그램에서 이 책의 서평단 모집 소식을 접했다. 개발자 직업에 대한 공감과 인사이트를 담은 책이라는 점이 흥미로웠고, 현업 개발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컸다. 서평단에 신청했고 운 좋게 선정되어 읽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개발자의 현실적인 고민과 성장 과정, 그리고 IT 업계에서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독서 과정
- 읽은 기간: 25.03.14 ~ 25.03.21
시간날때 조금씩 읽다가 마지막에 조금 몰아서 집중해서 읽었다.
✍️ 밑줄 친 문장(단어) & 나의 생각
원래는 문장에 대한 생각을 적곤하는데 이번에는 주제 특성상 용어,단어에 대해서도 메모를 했다.
- 문장 1: p.11, 대학을 졸업한 당시 나는 IT 회사에 다니는 사람은 다 개발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취업해 보니 개발자는 백엔드, 프론트엔드, 시스템, 네트워크, 모바일 등 자기가 전문으로 개발하는 분야가 있고, PM, PL, UX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DBA, 시스템 아키텍처처럼 개발자가 아닌 많은 직군이 함께 일하고 있었다. 개발자가 되고 싶은 비기너라면, 막연히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생각보다 어느 분야의 IT 전문가가 되겠다 는 식으로 자가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면 좋다.
- 내 생각: 나도 프로젝트 하나를 해보기 전까지 이렇게 생각했다. 사이드 프로젝트라서 개발자 4명이서 프로젝트를 겨우 진행했지만 지금 와서 보니 함께 했던 형들이랑 기획도 하고 디자인도 하고 시스템 아키텍처, DBA 역할까지 작은 프로젝트라도 하나하나 결정하는 것이 매우 신경 쓰이는 작업이었다. 그리고 내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혼자 진행하려고 했을 때 진짜 해야 할 것들이 엄청 많고 또 공부할 것들이 엄청 많아서 단계적으로 해나가고 있다. 취업자에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한 분야에서는 그나마 전문성을 갖추어 어느 정도 경험도 있고 실력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 문장 2: p.30 사진

- 내 생각: 이렇게 개발자의 삶이라던가 아니면 개발자들끼리의 대화 내용이 책 속 곳곳 있는데 이런 게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하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 같다. 그래서 이 책을 더욱 적극 추천하게 된다. 이런 개발 에피소드를 묶어서 책으로 출판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 문장 3: p.33, 시스템 오픈 직전에는 테스트 위주의 작업을 하고, 개발 소스 코드를 리뷰할 때는 남의 작성한 소스를 보면서 잘못된 점을 적나라하게 비판하기도 한다. 신입 개발자들은 회사 일과 이후 여러 가지 취미 생활을 열심히 한다. 자기계발 및 기술 향상을 위해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많다. 개발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빠르게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너무 기술이 빨리 변하고 있어서 새로운 기술을 공부하지 않으면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기 싶다.
- 내 생각: 코드 리뷰… 지금 내가 가장 자신 없는 분야기도 하다 성능을 따지면서 개발을 하기보다 우선 기능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이는 실력 부족이라는 판단을 했고 기능을 어느 정도 스스로 구현하는 시점에서 그때 코드의 퀄리티와 성능을 따져서 공부해야 하나 싶다.
여러 가지 취미 생활과 자기 계발 및 기술 향상을 위해 시간을 보낼 자신은 충분히 있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될 자신은 없다!!!
- 내 생각: 코드 리뷰… 지금 내가 가장 자신 없는 분야기도 하다 성능을 따지면서 개발을 하기보다 우선 기능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이는 실력 부족이라는 판단을 했고 기능을 어느 정도 스스로 구현하는 시점에서 그때 코드의 퀄리티와 성능을 따져서 공부해야 하나 싶다.
- 문장 4: p.35 신입 프로그래머에게 제일 먼저 코딩해 보라고 하는 프로 그램이 2가지가 있다. 첫째는 게시판 개발이고, 둘째는 한 컴오피스의 산성비 게임이다. 이 둘은 어떤 개발을 하더라 도 가장 기본이 되는 프로그램이며, 기초적인 개념을 익히 는데에도 가장 유용하다. 게시판 개발을 하다 보면 그리드 컴포넌트와 같은 컴포넌트 사용법이나 데이더베이스에 저 장된 내용을 읽어서 게시판에 추가하는 방법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업무 모듈을 알 수 있다. 산성비 게임을 만들어 보면 컴퓨터의 동작을 알려주는 이벤트와 알고리즘의 중요성을 알게 된다.
- 내 생각: 게시판 개발과 산성비 게임은 취업해서 만들기 보다 그냥 취준하면서 둘 다 경험을 해봐야겠다. 재미있을 것 같다. 사실 게시판 개발은 인턴십을 하면서 시켰다는 이야기를 다른 회사에서 인턴하는 형에게 들었던 적이 있다. 그만큼 실제로 아직 시키기도 한다는 것이니까 해봐야겠다.
- 문장 5: p.42, 책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기술이 너무 빨리 변해 책이 출판되기도 전에 그 기술을 익혀야 할 때도 있 다. 하지만 코딩 디자인패턴, 알고리즘과 같이 개발자가 기 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기술 서적은 꼭 읽어봐야 한다. 기술 서적뿐만 아니라 소설, 시, 철학 서적 등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개발자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하는 것도 중요 하다.
- 내 생각: 요즘 내 생각이다. 내가 읽은 자기 계발서와 여러 유튜브에서 들은 바로는 그 분야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느 정도 하려면 그 분야 관련 책 15권 이상 읽으라는 말이 있다. 나는 최대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간접경험도 해봐야지라는 생각을 한 편인데 최근에 들어 내 전공이 컴퓨터 사이언스인 만큼 이 분야 책을 많~~이 읽을 생각을 안 했었다. 그래서 최근 들어 전공 분야 책을 읽고 있는데 아는 게 많아져서 하고 싶은 게 많아지고 이 분야가 더 재밌어지고 있는 것 같다.
- 문장 6: p.86, 테스터 개발된 제품을 테스트하고, 버그 수정을 지원한다. 간단히 기능을 눌러 에러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고 실행 파 일의 동작을 테스트하는 블랙박스 테스트와 소스코드의 논리적, 구조적 정합성을 테스트하는 화이트박스 테스트를 진행한다. 전문 테스터는 '이런 걸 어떻게 생각했 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개발자가 예상치 못한 소스 오류를 논리적으로 찾아낸다.
- 내 생각: 블랙박스 테스트와 화이트박스 테스트는 조금 낯선 개념이라서 찾아보니, 테스트 관점에 따라 접근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블랙박스 테스트는 내부 구조나 코드에 대한 정보 없이, 오직 기능이 올바르게 작동하는지를 외부에서 검증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버튼을 눌렀을 때 결과가 정상적으로 출력되는지를 확인하는 식이다. 사용자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바라보는 테스트라고 할 수 있다.결국, 전문 테스터는 개발자의 코드 흐름을 완전히 꿰뚫어 보며 논리적 결함을 찾아내는 사람이라는 말이 실감 났다. 기능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만큼이나, 왜 작동하는지, 어떤 경우에 실패할 수 있는지를 논리적으로 추론해내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다.
반면 화이트박스 테스트는 개발자가 작성한 코드의 흐름, 조건문, 반복문 등 내부 논리를 기준으로 테스트 케이스를 설계한다. 이는 마치 설계도를 들여다보며 결함을 찾는 느낌이다. 책에서 말한 ‘소스코드의 논리적, 구조적 정합성’은 바로 이런 내부 로직에 대한 테스트를 뜻한다.
- 내 생각: 블랙박스 테스트와 화이트박스 테스트는 조금 낯선 개념이라서 찾아보니, 테스트 관점에 따라 접근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블랙박스 테스트는 내부 구조나 코드에 대한 정보 없이, 오직 기능이 올바르게 작동하는지를 외부에서 검증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버튼을 눌렀을 때 결과가 정상적으로 출력되는지를 확인하는 식이다. 사용자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바라보는 테스트라고 할 수 있다.결국, 전문 테스터는 개발자의 코드 흐름을 완전히 꿰뚫어 보며 논리적 결함을 찾아내는 사람이라는 말이 실감 났다. 기능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만큼이나, 왜 작동하는지, 어떤 경우에 실패할 수 있는지를 논리적으로 추론해내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다.
- 문장 7: p.98, 개발자로 성공하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진 능력 1. 문제 해결 능력 있는 사람 2. 빠른 결정능력과 집중력을 가진 사람 3. 새로운 것을 배우는 걸 좋아하는 사람, 어떤 일이든 그 일을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 내 생각: 문제 해결 능력을 내가 부족한 부분인 것 같다. 이 부분은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고 업그레이드를 해야겠다. 집중력은 꽤 자신이 있어도 빠른 결정 능력? 이 부분은 잘 모르겠다. 내가 빠르게 잘 결정을 하는지,, 당연히 일반 점심 메뉴 정하고 이런 거 말고… 어떻게 알 수 있고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하지만 새로운 것 경험하고 배우며 실패하고 성장하는 건 좋아하는 편이라 다행이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새로 글을 쓰면서 정리를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문장 8: p.128, IT 업계 동향이나 트렌드 파악은 어떻게 하나요? 블로터 요즘IT OKKY
- 문장 9: p.136, 개발자가 기획 또는 영업까지 하는 경우가 있나요? 나와 같이 대학에 다니던 동기 C는 남들보다 개발을 월등히 잘했다. 그런데 C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마다 추가 프로젝트가 따라왔다. 영업능력도 뛰어나서 자기도 모르게 고객에게 회사에서 개발한 신제품을 고객에게 장점을 잘 홍보했다. 관심이 생긴 고객은 신제품을 주문했고 덕분에 신 제품을 추가로 납품하게 되었다. 나중에는 본부장이 영업 미팅에 C를 데리고 다녔고, C는 결국 다른 좋은 회사에 영 업직으로 연봉을 높여 이직했다. 지금도 영업자로 일하고 있고, 이직한 회사 대표에게 영업능력을 인정받아 더 많이 고객을 만나라고 영업을 위한 개인 차량도 제공 받았다. 여러 영역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경험을 쌓으면 후에 좋은 기회로 돌아올 것이다.
- 내 생각: 사실 이런 글은 나에게 큰 힘이 된다. 왜냐하면 내가 살아온 환경과 경험들이 이와 비슷하다. 그 능력이 꼭 필요한 분야가 아니더라도 나에 다른 소소한 성격? 능력 덕에 그 일이 더욱 잘 풀리거나 도움을 받고 좋아해 주는 사람이 많았다. 지금까지 20년 그렇게 살았고 오늘도 그랬고 그러니 미래에도 그렇지 않을까? 그럼 우선 전공능력을 키우고 늘 그렇듯 열심히 살면 되는 거 아닐까 “여러 영역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경험을 쌓으면 후에 좋은 기회로 돌아올 것이다.” 이 문장은 내 좌우명과도 엄청 유사했다.
- 문장 10: p.182, 차별화되는 업무 역량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신입 개발자 시절 OCP, OCA 자격증 시험에 붐이 일었 다. OCP, OCA 자격증은 Oracle사에서 자체적으로 주는 자격증이다. 전문기술을 인정해주는 국가 자격이 아님에도 라이선스 취득이 쉽지 않고 취득과정도 복잡한 데다 비용도 생각보다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주변에서 모두 공부 하니 혼자서만 안 할 수는 없는 분위기였다. 나는 공부를 포기했지만, 나와 친한 동료 Y는 일 년간 열심히 노력해서 그 자격증을 취득했다. 얼마 후 회사에서 정부 프로젝트 를 진행하게 됐는데, 해당 프로젝트가 OCA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세 명 참여해야 한다는 공고가 나왔다. 그때 참여 자격이 주어진 A는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이후 다른 개발자 한 분과 같이 데이터베이스 회사로 스카우트 되어 갔다. 준비한 자만이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진리를 확실히 깨닫는 경험이었다.
한 명은 자격증과 같이 업무 역량과 연관이 깊은 노력을 했고 한 명은 외국어와 같은 일반적인 능력에 투자해 노력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결과는 비슷했다. 어떤 것을 배우고 익히고 무언가 노력하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부분이 생기고, 언젠가 그 능력이 필요한 때 빛을 보게 된다는 교훈을 얻게 됐다. 공자는 "떼맞춰 그것을 익힌다면 이 또한 기쁘지 아니 한가!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라고 말했다. 업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공부하면 좋다.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배워 보는 것도 좋다.- 내 생각: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어떤 기술이 더 유리한가, 무엇을 배우는 게 정답인가보다 중요한 건 ‘꾸준히 배우고 있는가’라는 태도였다. 한 사람은 실무 관련 자격증을, 다른 한 사람은 외국어를 공부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에서 노력한 만큼 기회를 얻고 성장했다는 결과는 나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줬다.공자의 말처럼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 꾸준히 배우고 익히는 것은 삶의 기쁨이자,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로 이어지는 길이라는 걸 느꼈다.
앞으로는 나 역시 어떤 특정 자격증을 따기도 하지만, 내가 좋아하고 나를 성장시키는 기술을 꾸준히 익히는 루틴을 만들어가고 싶다. 그게 언제 어떻게 기회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지만, 준비한 자만이 그 자리에 설 수 있다는 믿음은 확실해졌다.
이 문장을 통해, 모든 배움은 결국 돌아와 내 무기가 된다는 사실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다.
- 내 생각: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어떤 기술이 더 유리한가, 무엇을 배우는 게 정답인가보다 중요한 건 ‘꾸준히 배우고 있는가’라는 태도였다. 한 사람은 실무 관련 자격증을, 다른 한 사람은 외국어를 공부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에서 노력한 만큼 기회를 얻고 성장했다는 결과는 나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줬다.공자의 말처럼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 꾸준히 배우고 익히는 것은 삶의 기쁨이자,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로 이어지는 길이라는 걸 느꼈다.
- 문장 11: p.256,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등을 익힌 전문가들은 상상 이상의 급여를 받는다. 최근 엘라스틱서치라는 검색 기술을 사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했는데, 내가 세달 동안 일해야 하는 비용을 전문가를 한 달 채용하는 값으로 지불했다. 이런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개발자는 점점 많아지니 계속해서 높은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남들이 잘 사용하지 못하는 희소성 있는 최신 기술을 가지는 것은 연 봉을 올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 내 생각: 사실 이 문장은 사실 예전 공모전 준비할 때 엘라스틱 서치 공식 문서를 보며 공부해서 개발하던 한 형이 떠올라서 더 인상 깊었다.AI, 클라우드, 블록체인처럼 요즘 뜨는 기술은 계속 변하고, 따라잡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그것을 단순히 이름만 아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 프로젝트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력으로 내면화한 사람은 여전히 드물고, 그만큼 대우도 다르다.이 문장을 읽고 나서 나에게 드는 생각은 하나였다.지금 배우고 있는 것들이 당장은 희소하지 않아 보여도, 내가 그걸 실력으로 승화시킨다면 언젠가는 기회와 연결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나는 지금 어떤 기술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가?’
그리고 중요한 건, 희소성 있는 기술로 가기 위해선 오히려 ‘희소하지 않은 기술’부터 제대로 다뤄야 한다는 사실이다. 결국 기초가 깊을수록,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속도와 응용력도 높아진다.
이 문장의 핵심은 단순히 “최신 기술 = 고연봉”이 아니라, ‘희소성’과 ‘준비된 실전 능력’이 만나야 진짜 가치를 가진다는 점이다.
- 내 생각: 사실 이 문장은 사실 예전 공모전 준비할 때 엘라스틱 서치 공식 문서를 보며 공부해서 개발하던 한 형이 떠올라서 더 인상 깊었다.AI, 클라우드, 블록체인처럼 요즘 뜨는 기술은 계속 변하고, 따라잡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그것을 단순히 이름만 아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 프로젝트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력으로 내면화한 사람은 여전히 드물고, 그만큼 대우도 다르다.이 문장을 읽고 나서 나에게 드는 생각은 하나였다.지금 배우고 있는 것들이 당장은 희소하지 않아 보여도, 내가 그걸 실력으로 승화시킨다면 언젠가는 기회와 연결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 문장 12: p.258, 이전에 인쇄 공장에서 프린트 기계의 플라스틱 버튼을 눌러서 일을 진행했다면, 이제는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디지털 형태로 방식이 변경되고 있다. 이때 사용하는 터치스크린을 임베디드 개발자가 만든다. 식당에 가면 각 테이블마다 음식을 주문하는 태블릿이 있다. 이것은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만들었을 것이다. 네이버 플레이스나 카카오에서 미용실 예약을 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웹 개발자가 만든다. 이렇게 우리 생활 속 작은 것들이 디지털로 바뀌는데, 모든 부분에 개발자의 손길이 필요하다.
- 내 생각: 이 문장을 읽는 순간, 문득 나도 "내 손길로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프린트 기계의 버튼에서 터치스크린으로, 종이 메뉴에서 테이블 태블릿으로, 전화 예약에서 앱 기반 실시간 예약 시스템으로…개발자는 기술로 일상을 바꾸고,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게 실감 났다.지하철에서, 병원에서, 식당에서, 은행에서… 누군가 ‘이거 진짜 편하네’ 하고 느낄 때 그 배경에 내가 만든 코드가 있다면, 그건 정말 설레는 일이 아닐까?나도 그런 개발자가 되고 싶다. 아니, 그 길을 이미 걷고 있다고 믿고 싶다.
현실적인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고, 그걸 통해 사람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건 개발자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영향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금 주니어 개발자로 성장 중이지만, 언젠가 내 손길로 불편한 현실을 조금씩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
- 내 생각: 이 문장을 읽는 순간, 문득 나도 "내 손길로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프린트 기계의 버튼에서 터치스크린으로, 종이 메뉴에서 테이블 태블릿으로, 전화 예약에서 앱 기반 실시간 예약 시스템으로…개발자는 기술로 일상을 바꾸고,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게 실감 났다.지하철에서, 병원에서, 식당에서, 은행에서… 누군가 ‘이거 진짜 편하네’ 하고 느낄 때 그 배경에 내가 만든 코드가 있다면, 그건 정말 설레는 일이 아닐까?나도 그런 개발자가 되고 싶다. 아니, 그 길을 이미 걷고 있다고 믿고 싶다.
- 용어, 단어들
- CDR : Critical Design Review, 고객과 함께 개발할 항목을 정의하는 회의
- DBA : Database Administrator
- WBS : Work Breakdown Structure
- QA : Quality Assurance
- SM : Software Maintenance, 유지보수
❗ 책을 덮으며 느낀 변화 (느낌표)
이 책은 단순한 개발자 인터뷰집이 아니었다. 개발자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어떤 고민과 선택을 통해 성장하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이었다.
가장 크게 와닿았던 건, "모든 디지털 변화의 중심에 개발자가 있다"는 메시지였다. 책 속 다양한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서비스와 기기의 이면에 얼마나 많은 개발자의 손길과 고민이 있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나도 언젠가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열망이 더욱 확고해졌다.
또한, 배움에 대한 태도와 꾸준함이 결국 기회를 만든다는 내용도 깊이 와닿았다. 어떤 기술이 유망하냐보다, 어떤 태도로 기술을 배우고 내면화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되새겼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라는 공자의 말처럼, 배우고 익히는 삶은 그 자체로 즐겁고 가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실감했다.
앞으로 나는 단순히 취업을 위한 개발자가 아니라, 기술로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사람, 문제를 발견하고 직접 해결하는 창의적인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
책 속의 여러 개발자들이 나처럼 시작했고, 고민했고, 결국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해나간 것처럼, 나도 지금 걷고 있는 이 길이 곧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는 과정임을 믿고 계속 나아갈 것이다.
🌟 총평 및 추천 여부
- 별점: ★★★★★ (5점 만점)
- 이 책을 추천하는 대상:
실무와 개발자의 현실적인 삶이 궁금한 컴공/소프트웨어 전공자
개발자로서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취준생 - 한줄평: 이 책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걸 넘어, 개발자로 살아가는 일상의 의미와 방향성을 깊이 있게 되돌아보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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