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용어 공부 150 : 긴축정책

2025. 5. 30. 21:00지식 도구/경제금융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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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정책

 

긴축정책(contractionary policy)은 경기가 과열되어 물가가 급등할 우려가 있을 때, 정부나 중앙은행이 재정 또는 통화 정책을 통해 국민 소득과 소비를 줄이고 수요를 억제하여 경기를 안정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정책이다.

긴축정책은 소득 감소 → 소비 축소 → 수요 위축 → 물가 안정의 흐름으로 작용하며, 대표적인 경제안정화 정책의 하나이다.

어디에 자주 쓰이는 용어인가?

  • 경제정책 뉴스: “한은, 기준금리 인상…긴축정책 본격화”
  • 정부 재정 운영 계획: “재정지출 억제로 긴축 예산 편성”
  • 통화정책 발표자료: “물가안정 목표에 따른 긴축 기조 유지”
  • 경제학 강의 교재: “긴축정책과 확장정책 비교”

쉽게 이해하는 예시

예를 들어, 경기가 너무 좋아져 소비가 과도하게 늘고, 물가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자.

  • 정부는 지출을 줄이고, 사회간접자본 투자나 복지 지출을 축소하며 긴축예산을 편성한다.
  •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인상하거나 통화량을 줄이는 통화긴축 조치를 시행한다.

이로 인해 국민들의 가처분소득이 줄어들고, 대출도 부담스러워져 소비가 줄어들게 된다. 그 결과 시장의 총수요가 감소하면서 물가 상승이 억제되고 경기가 안정된다.

관련 용어 정리

긴축정책 경기과열 시 재정 및 통화정책으로 수요를 억제하고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정책
재정정책 정부의 지출과 세입을 조절해 경기를 조정하는 정책
통화정책 중앙은행이 금리, 통화량 등을 조절해 경제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기준금리 중앙은행이 설정하는 대표 금리로, 시중금리 전반에 영향을 줌
경제안정화정책 물가, 고용, 성장 등을 균형 있게 조정하기 위한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적 노력

정리

  • 긴축정책은 경기가 과열되었을 때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국민의 소득과 소비를 줄이는 정책이다.
  • 정부는 재정지출을 줄이고,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상하거나 통화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시행한다.
  • 긴축정책은 물가 안정과 경기 안정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며, 통상 확장정책과 대조된다.
  • 경제의 흐름에 따라 시기적절하게 조정되어야 하며, 과도한 긴축은 경기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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