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용어 공부 027 : 경기조절정책/경제안정화정책
2025. 1. 27. 21:00ㆍ지식 도구/경제금융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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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조절정책/경제안정화정책
1. 경기조절정책/경제안정화정책이란?
경기조절정책(또는 경제안정화정책)은 경제가 지나치게 과열되거나 불황에 빠질 때 이를 조절하기 위해 정부와 중앙은행이 취하는 정책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경제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려는 노력입니다. 이를 통해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2. 예를 들어 이해하기
- 경제가 불황일 때:
- 불황은 사람들이 돈을 잘 쓰지 않고, 기업도 투자를 줄이는 시기입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가게들이 문을 닫고 사람들이 소비를 줄였던 상황을 떠올려보세요.
- 이럴 때 정부는 재정정책을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국가가 국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주거나, 대형 공사를 시작해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또한, 중앙은행은 금리를 낮춰 사람들이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렇게 하면 돈이 더 많이 돌고, 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게 됩니다.
- 경제가 과열될 때:
- 반대로, 경제가 너무 과열되면 물가가 급격히 오르고, 버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가격이 너무 빠르게 오르거나, 사람들이 지나치게 많은 돈을 쓰는 상황입니다.
- 이럴 때 정부는 세금을 올리거나 불필요한 지출을 줄입니다. 중앙은행은 금리를 높여 사람들이 대출을 줄이도록 만듭니다. 이렇게 해서 과도한 소비와 투자를 억제합니다.
4. 낯선 용어 정리
- 재정정책(Fiscal Policy): 정부가 세금이나 지출을 조정해 경제를 안정시키는 정책입니다.
- 예: 세금을 낮추거나, 공공사업에 돈을 쓰는 것.
- 통화정책(Monetary Policy): 중앙은행이 통화량(돈의 양)과 금리를 조절해 경제를 조정하는 정책입니다.
- 예: 금리를 낮추거나, 돈을 더 찍어내는 것.
- 총수요(Aggregate Demand): 경제 전체의 수요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모든 사람들이 사고 싶어 하는 물건과 서비스의 총량입니다.
- 금리(Interest Rate): 돈을 빌릴 때 내는 비용입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이 쉬워지고, 높아지면 대출이 줄어듭니다.
- 불황(Recession): 경제가 침체되어 실업률이 높아지고 소비가 줄어드는 상태입니다.
- 과열(Overheating): 경제가 지나치게 활성화되어 물가가 급등하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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