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4. 22:12ㆍ사색 도구/삶과 생각
25년 5월 1주차
5월이다.
5월에는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하던대로
코테 꾸준히 풀고
스프링 강의 꾸준히 듣고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 치고
SQLD 자격증 시험 치고
독서 서평단 2권이상 읽고 독후감,서평 작성하고
경제 금융 용어 매일 꾸준히 하나씩 읽고
매일 있었던 일 가볍게 일기 쓰고 그걸 토대로 주간회고 작성하고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다 보면 내가 지킨 약속들이 나를 지킨다고 한다.
5월에는 자격증 공부가 추가되어서
영어 오픽, 토익 공부랑 개인 프로젝트, 창업 등 해야할 게 많은데 5월은 조금 쉬어 가려고 한다.
노력이라는게 매우 상대적이라서 항상 불안한데 한번에 많은 양을 하기는 어렵다 지금처럼 조금씩 하면서 익숙해져서 루틴을 만들고
그 후에 또 새로운 걸 하나씩 추가해서 그릇을 키울것이다.
지금 구청에서 근무하면서 자투리 시간 활용하고 퇴근 후에도 노력한다고 하곤 있는데 생각보다 9 to 6 근무를 하고 집에가면 많이 피곤하다. 체력도 기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남은 1년 3개월 열심히 연습하고 나면 복학해서 학교 다니면서 추가적으로 내 공부와 자기계발을 할 수 있을 거고 그러면 나중에 취업 후에도 회사일 뿐 아니라 자기계발, 개인 공부를 통해서 계속 성장하는 사람이 될 거라고 믿는다.
시스템을 만들어서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공감할 것 같은데 진짜 '지금의 노력을 하는 나' 를 시간만 미래로 돌려서 성장한 나를 보고 싶을 것이다. 인간이 로봇, 기계도 아니고 꾸준히는 힘들겠지만 내가 원하는 일을 하려면 많은,, 진짜 많~~~은 준비가 필요하니 지금 그 준비를 열심히 할 필요가 있다. 미래에 나를 지키는 건 지금의 나니까.. 화이팅
+ 추가로 현재 일병인데 군인이였으면 시간이 정말 안간다고 할테지만 나는 사회복무요원이라 그런지 시간이 무섭도록 빠르다. 그저 머리만 안길고 있지,,,
항상 감사하자.
25년 4월 28일 월요일
매일 미세먼지를 체크한다 창문을 열기 위해서 ! 아침에 창문 여는게 하나의 힐링포인트가 될 줄 이야.
월요일에는 화분 물주기 등 고정 업무가 좀 있어서 일찍 출근했다.
9시 땅 하면 공부할 수 있도록.
10시에 자격증 접수인데 민원인 분들이 너무 몰려와서 불안했다. 근데 그냥 너무 널널했음.. 대전까지 가야하는게 너무 귀찮다...
오늘은 스프링 부트가 없던 시절로 돌아가서 톰캣을 직접 설치해서 서버를 켜보았다!
내 아이폰 배경을 어느 순간 보았더니 너무 다채로워서 뿌듯했다. 꾸준히 해야겠다.
오랜만에 서평에 당첨되었는데 항상 느끼지만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공짜로 읽으면서 강제로 글도 쓰게해주는 서평단 시스템은 진짜 너무 현재의 나에게 잘맞는 이벤트 같다.
오늘 대구의 본가에 산불이 났다.. 나는 동변동에 사는데 서변동까지 연기가 난리였다. 불씨가 조금이라도 옮겨 붙어서 넘어오면 큰일인데.. 대구는 더 난리였다.
25년 4월 29일 화요일
오늘은 일이 많아서 자기계발 시간이 매우 적었다..
하지만 단순 노동 하면서 드라마를 볼 수 있었다.
슬기로운 전공의생활보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공부를 해야한다는 강박에 벗어나서 드라마타임을 즐겨서 오히려 좋은 시간이었다!
책 내일오면 바로 읽기 시작해야지 ㅎㅎ
민준아 시험 잘쳐라~
25년 4월 30일 수요일
서평 책 와서 점심시간에 산책하면서 부터 읽었다. 힐링이다 저 책 ㄹㅇ 재밌음. 인터뷰 형식이랑 엄청 빨리 읽힌다. 평소 정치관련해서 자세히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읽으면서 내가 생각한 개념들이 잡혀가고 있다.
주사님 도와드렸는데 고맙다고 커피 사주셨다. 난 당연히 할 일을 하는데 매번 챙겨주시는 주사님들 덕에 행복하게 일하고 자기계발 할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가진 유일한 국장 삼전인데 요즘 주우면 누구나 상위 10퍼 안에 들 것 같다
퇴근 전 책 읽어주고 미용실가서 이번에도 ㄹㅇ 6분만에 라인만 정리하고 만원만 받으셨다.. 언제 제대로 자를 수 있을까 머리 왜케 안길지..
25년 5월 1일 목요일
오늘 비올 줄 모르고 그냥 갔다가 점심에 비닐봉지 덮어쓰고 집 왔다. 그나마 가까워서 다행이고 구청에 엄청 큰 봉지가 남아돌아서 다행이다.
오늘 동생이 쓰러져서 기억을 좀 잃었다는 소식에 너무 놀람 + 비도 오니까 좀 울적해서 연휴에 서울가서 신나게 놀 계획이 있었지만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 아마 대구에 가야할 것 같다.
확실히 연휴라 표가 너무 없네…
25년 5월 2일 금요일
갑자기 서울에서 대구행으로 바뀌고 표 없어서 연차썼다..
해외가면 벼룩시장 구경하고 꼭 뭐라도 사봐야겠다. 어쩌면 새 상품보다 낭만이 가득할지도..
대구가는데 마침 어버이날이라 소소하지만 집 리모델링 기념으로..
서평단 덕에 다양한 분야의 좋은 책 읽으면서 시야가 넓어지는 것 같다!!
단점은 읽고 싶은 책의 우선순위가 계속 밀리고 있다…
이번에 매우 인상 깊은 책... 진짜 너무 뜻 깊은 책이다.
[25년 독후감 10] 민주주의의 반대말은 공산주의가 아니다.
📖 책 정보책 제목: K민주주의 내란의 끝저자: 전우용, 최지은출판 연도: 2025년 01월 20일장르: 정치/사회, 현대 한국사, 민주주의 이슈❓ 책을 고른 이유 (물음표)최근 한국 사회는 12·3내란 사태
mkisos.tistory.com
연휴라 월요일에 물 못주는 우리 구청 식물들을 위해서 금요일에 물주는 나!
25년 5월 3,4일 토,일요일 주말
개블쓰 1기도 하고 2기도 하는데 매번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랑 함께하는 건 좋은 것 같다.
주말이라 오랜만에 집 치우고 이불빨래도 해놓고 대구로 출발했다. 표가 없어서 늦게 출발하고 늦게오는데 오면 연휴가 끝나기때문에 미리 집을 치우고 떠나면 돌아올때 기분이 좋다~
대구가는 버스…
터미널에서 정현이형 민재형 만나고 버스는 민재형 여자친구랑 강은송이랑 같이 탔다. 오랜만에 보니 좋더라
그리고 연휴라 차가 2시간이면 갈거리 막 4시간 걸렸다 진짜 역대급…
그래서 슬의생 다 봤다.. 진짜 재밌다.!.! 전공의들 4명 다 너무 좋고 슬의생 스토리 조금씩 이어지는게 좋다.
대구 터미널 내려서 엄빠랑 차타고 쿠우쿠우 대기 걸고 내려가서 이마트 장보고 차에 두고오니 딱 대기번호라서 바로 먹었다.
슬의생 7,8화 토,일 밤에 엄마랑 같이보고 어버이날 전에 올라가서 미리 할머니 선물이랑 꽃 달아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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