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이해하는 경제와 주식 용어: 채권, 부채, 레버리지 등

2025. 1. 3. 18:50지식 도구/경제 | 투자 |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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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이해하는 경제와 주식 용어: 채권, 부채, 레버리지 등

경제와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 꼭 알아야 할 용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접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오늘은 주요 경제 및 주식 용어를 자세하고 쉽게 저와 공부하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채권(Bond)

채권은 정부, 기업 등이 자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빚의 증서입니다. 채권을 구매한 사람은 채권 발행자에게 돈을 빌려준 것이고, 이에 대한 이자를 정기적으로 받으며 만기 시 원금을 돌려받습니다.

예시:

  • 회사 A가 새로운 공장을 짓기 위해 100억 원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은행 대출 대신, 채권을 발행하여 투자자들에게 돈을 빌립니다. 투자자는 회사 A의 채권을 구매하며, 회사는 매년 일정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일에 원금을 돌려줍니다.

핵심:

  • 안정성: 은행 예금보다 조금 위험하지만, 주식보다 안전한 투자로 평가됩니다.
  • 이자율: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내려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2. 부채(Liability)

부채는 개인, 기업, 정부가 타인에게 갚아야 할 금전적 의무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빌린 돈입니다.

예시:

  • 당신이 은행에서 1억 원을 빌려 집을 샀다면, 이 1억 원이 부채입니다. 갚아야 할 금액에는 이자도 포함됩니다.
  • 회사 B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은행에서 50억 원을 대출받았다면, 이 50억 원은 회사 B의 부채입니다.

핵심:

  • 부채 비율: 기업의 부채가 높으면 재무 안정성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 좋은 부채와 나쁜 부채: 사업 성장을 위한 대출은 좋은 부채로 간주되지만, 불필요한 소비를 위한 대출은 나쁜 부채로 평가됩니다.

3. 레버리지(Leverage)

레버리지는 타인의 돈을 빌려 투자하거나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적은 자본으로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동시에 손실도 커질 수 있습니다.

예시:

  • 당신이 1억 원으로 10억 원짜리 건물을 사고 싶다면, 은행에서 9억 원을 대출받습니다. 이렇게 레버리지를 활용하면 적은 돈으로 큰 자산을 소유할 수 있지만, 부동산 가치가 떨어지면 큰 손실을 볼 위험이 있습니다.

핵심:

  • 레버리지 효과: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실패 시 손실도 극대화됩니다.
  • 적정 레버리지: 너무 높은 레버리지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신중히 사용해야 합니다.

4. 양도소득세(Capital Gains Tax)

양도소득세는 주식, 부동산 등 자산을 매도하여 얻은 이익에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예시:

  • 2020년에 1억 원에 구매한 주식을 2023년에 1억 5000만 원에 매도했다면, 5000만 원의 이익이 발생합니다. 이 이익에 대해 일정 세율로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핵심:

  • 주식이나 부동산 거래 시 발생하는 세금이므로, 투자 계획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 해외 주식은 대부분 양도소득세 대상이며, 국내 주식은 대주주 요건에 따라 부과됩니다.

5.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 선입선출법 vs. 이동평균법

양도소득세를 계산할 때 선입선출법이동평균법이 사용됩니다. 이 방식에 따라 세금 계산이 달라집니다.

선입선출법(FIFO):

가장 먼저 매수한 주식을 먼저 매도한 것으로 간주하는 방식입니다.

  • 예시:
    • 1월에 50만 원, 3월에 100만 원, 5월에 150만 원에 주식을 매수했다고 가정.
    • 6월에 주식을 100만 원에 매도하면, 50만 원에 매수한 주식이 먼저 매도된 것으로 계산.

이동평균법(Average Cost):

전체 평균 매수 단가를 기준으로 매도 차익을 계산합니다.

  • 예시:
    • 1월, 3월, 5월에 주식을 구매했다면 평균 매수 단가가 100만 원.
    • 매도 가격이 100만 원이라면 양도 차익이 없습니다.

핵심 차이:

  • 선입선출법: 초기 매수 단가가 낮으면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음.
  • 이동평균법: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한 방식.

6. PF(Project Financing) 사업

PF 사업은 대규모 프로젝트(주로 부동산 개발 등)를 위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프로젝트 자체가 담보 역할을 합니다.

예시:

  • 도시 외곽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개발하려는 회사가 프로젝트의 예상 수익을 기반으로 은행에서 자금을 조달.
  • 은행은 프로젝트 성공 시 수익 일부를 회수합니다.

핵심:

  • 장점: 담보가 필요 없으며, 대규모 자금 조달 가능.
  • 단점: 프로젝트 실패 시 손실이 클 수 있음.

7. PI(Proprietary Investment)

PI는 자기 자본을 활용한 투자를 의미합니다. 증권사나 투자회사가 자신의 자본으로 직접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예시:

  • 증권사 A가 신기술 스타트업에 100억 원을 투자하고, 성공 시 큰 수익을 기대.
  • 이 과정에서 증권사는 다른 투자자의 자금이 아닌 자체 자본을 활용.

핵심:

  • 고위험, 고수익: 자기 자본을 활용하기 때문에 성공 시 큰 수익을 얻지만, 실패 시 손실도 고스란히 감수.
  • 활용 분야: 스타트업 투자, 부동산 개발, M&A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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