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소프트웨어란: 세상을 변화시키는 도구

2024. 9. 13. 20:55코딩 도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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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전명) 2024 SW중심대학 에세이 공모전

○ (공모주제) 나에게 소프트웨어란?

 
 소프트웨어는 나에게 단순한 기술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것은 내가 꿈꾸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도구이자, 나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시키는 수단이다. 어릴 적부터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 특히 CEO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세상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의 관심을 끌었고, 이를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분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던 중, 결론은 하나였다. 어떤 분야를 선택하더라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컴퓨터'였고, 컴퓨터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안다면 나는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
 
소프트웨어, 나의 진로를 바꾸다
 고등학생 시절,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던 나는 어느 순간 '세상을 변화시키는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막연히 ‘어떤 분야로 나아가야 할까?’라는 고민이 계속되었다. 결론적으로, 내가 어떠한 분야로 나아가든 '소프트웨어'가 그 중심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 계기로 소프트웨어를 전공으로 삼기로 결심했다. 소프트웨어는 그저 코드를 작성하는 기술을 넘어서, 혁신을 이끄는 도구이자 세상과 연결되는 다리였다.
 
입시의 길목에서 소프트웨어를 만나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열정은 일찌감치 시작되었다. 고등학생 시절, 본격적으로 컴퓨터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나의 진로가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학원에서 처음 접한 코딩은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다. 코드 몇 줄로 구현되는 간단한 프로그램이, 사람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나는 이때부터 소프트웨어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고, 대학 입시도 자연스럽게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로 준비하게 되었다.
 
꾸준함이 만든 나만의 소프트웨어 학습법
 대학 입학 후, 소프트웨어에 대한 학습은 생각보다 더 깊고 광범위했다. 1학년 때는 총학생회와 여러 동아리 활동을 하며 코딩보다는 자유로운 대학 생활을 즐겼다. 그러다 2학년 겨울에 제대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먼저 파이썬을 독학하면서 프로그래밍의 기본적인 문법과 원리를 익혔다. 학습 방법 중 하나는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을 1회독하며,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나만의 학습 루틴을 만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점은 꾸준함이었다. 나는 방학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문제를 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2달 동안 백준에서 무려 343문제를 풀어내며 알고리즘 감각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알고리즘 문제 풀이 과정에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여러 번의 실패를 경험했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었다. 코드의 효율성을 높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법을 배웠고, 이 경험은 내가 앞으로 나아갈 길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백준

 
취업을 향한 나의 3박자 전략
 내가 생각하는 취업의 3박자는 코딩테스트, 공모전, 그리고 인턴 경험이다. 이 세 가지가 소프트웨어 분야 취업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며, 그 안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후에는 결과를 하늘에 맡기는 마음으로 도전하고 있다.
 
 우선, 3학년 여름방학 동안 첫 인턴 경험을 통해 실제 업무에서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배울 수 있었다. 인턴십은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팀워크와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창의성을 요구한다는 점을 깨닫게 해주었다. 또한, 취업 준비를 위해 꾸준히 코딩 테스트 문제를 풀고 있으며, 공모전에도 참여해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며 실력을 키우고 수상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AI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아 학부연구생으로 참여해 논문을 준비할 것이고, AI 모델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는 경험을 쌓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들이 나를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인턴, 공모전

 
꿈꾸는 미래, 소프트웨어로 세상을 바꾸다
 졸업 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취업이다. 대기업이나 네카라쿠베당토와 같은 크고 안정적인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면서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싶다. 이들 기업에서는 규모가 크고 복잡한 프로젝트를 다루기 때문에, 실무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운 좋게 처음부터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다면, 일을 하면서 퇴근 후 야간 대학원을 다니며 AI를 공부하고 싶다. 이렇게 실무와 학문을 병행하면서 스스로를 더 발전시키는 것이 나의 첫 번째 목표다.
 
 하지만 대기업 취업이 쉽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만약 처음부터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어렵다면, 다른 기업에서 2~3년 정도 경력을 쌓고 나서 이직을 시도하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경력을 쌓아 나가면서 더 큰 기회를 노려볼 계획이다. 또한, 어느 정도 경력을 쌓고 나면 외국계 기업에서도 일해보고 싶다. 특히, 회사 내에서 제공하는 해외 파견 기회를 통해 미국이나 유럽에서 근무하며 글로벌한 경험을 쌓아보고 싶다.
 
 이러한 경력을 쌓는 중에 괜찮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창업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혼자서 1인 개발을 하거나 팀을 꾸려 서비스를 만들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꿈이 있다. 내가 직접 만든 소프트웨어로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게 만들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나의 최종적인 목표다. 이러한 목표는 나를 끊임없이 노력하게 하고, 성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소프트웨어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나의 꿈을 이루는 도구이자 세상을 변화시키는 수단이다. 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나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혁신가로 성장해나가고 싶다.

실리콘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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