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3. 15. 18:02ㆍ개발 도구/카카오 AI 앰배서더 KANANA 429
KANANA 429 카카오 AI 앰배서더 발대식 후기
2026년 3월 13일 카카오 AI, KANANA 429 앰배서더 발대식에 다녀왔다.



전날 카카오로부터 연락을 받고 나서야
“아, 내가 정말 앰배서더가 되었구나”라는 실감이 조금씩 나기 시작했다.


타임테이블과 행사 MAP도 미리 받았는데, 그 순간부터 설레기 시작했다.
판교 카카오 아지트


판교 카카오 아지트를 처음 봤는데 건물이 정말 웅장하고 깨끗했다.



9시 30분, 40분에 셔틀버스가 한 대씩 운행된다고 해서 근처 스타벅스에서 기다리다가 9시 15분쯤 승차장으로 이동했는데 줄이 정말 길었다.(저 셔틀버스인가 했는데 훨씬 큰 버스로 운행되었다.)


셔틀버스를 타고 판교에서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로 이동했다.
건물이 정말 크고 깔끔해서 ‘오늘 여기 다 둘러보고 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발대식 등록





처음에는 지하 그로잉홀(Growing Hall)로 이동해서 이름과 전화번호를 말하고 등록을 진행했다.
등록을 하면 키캡 하나를 받을 수 있었다. 홀 안으로 들어가니 여러 미션을 수행하면서 키캡을 모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자리에는 다양한 굿즈, 명함, 명찰이 준비되어 있었고 6인 1조로 같은 분과 사람들과 함께 앉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또 화면에는 100명의 앰배서더 이름이 하나씩 등장하고 있었는데 사진에서도 느껴지듯이 정말 많은 부분을 세심하게 준비해주셨다는 느낌이 들었다. 역시 대기업 행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발대식 미션 이벤트






소소한 이벤트였지만 꽤 재미있었다.
다음 세 가지 미션을 완료하면 키캡을 받을 수 있었다.
- 카나나429 메이트 미션 (AI전문가 / 크리에이터 / 대학생과 함께 미션)
- 쬬르디 ID 카드 만들기
- 명함 트레이딩
10시 30분 행사 시작 전까지 여러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명함을 교환하고 다른 분과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미션을 함께 진행하게 되어 있었다. 덕분에 처음 만나는 자리인데도 긴장이 많이 풀렸고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정말 똑똑하게 설계된 행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명함 트레이딩을 하면서 느낀 것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왔구나”라는 것이었다.
내가 즐겨보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쓰레드에서 항상 리포스트하며 보던 사람들, 대기업에서 연차를 내고 온 분들, 심지어 내가 읽고 서평을 쓴 책의 저자분들까지 있었다. 굉장히 신기했고 자연스러운 네트워킹 파티 같은 분위기라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Loading : KANANA 429







Initial Request : Kakao AI








카나나 스페셜 앰베서더 : 조코딩




조코딩님의 세션은 최근 AI 기술이 얼마나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지와, 그 변화가 개발자와 창업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진행된 강연이었다.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영상까지 AI가 생성할 수 있는 영역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성능은 올라가고 가격은 계속 낮아지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18개월 사이 플래그십 모델 가격이 크게 하락했고, AI 코딩 성능 역시 인간 상위권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례들을 소개했다.
또한 단순히 모델을 사용하는 단계에서 넘어가 AI 에이전트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AI가 브라우저를 열고 작업을 수행하거나 여러 도구를 연결해 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이런 흐름 속에서 AX(AI Transformation) 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역시 이런 흐름 속에서 에이전트 빌더와 MCP 같은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 세션을 들으며 느낀 점은 AI 기술의 핵심 경쟁력이 ‘개발 능력 자체’보다 ‘어떤 가치를 만드는가’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제는 누구나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시대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결국 중요한 것은 문제를 정의하고 실제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만들어보는 실행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나 역시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수준이 아니라 작은 서비스라도 직접 만들어보고 실험하는 방향으로 활용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개발자로서 AI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동시에 사용자에게 실제 가치를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앞으로의 행보는 AI 기술을 공부하는 것과 동시에 AI를 활용한 작은 프로젝트와 서비스 제작을 계속 시도해보는 방향으로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Lunch




점심은 고급 코스 요리 형태로 나왔고 조별 자리로 바로 서빙되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덕분에 조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조원 모두 성격이 좋고 배울 점이 많아 보였고 앞으로 활동을 하면서 더욱 친해지고 함께 많은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Too Many Friends



1조 최고 ~



웅장한 스케일에 행사장을 이동할 때마다 계속 놀라게 되었다.

이번에는 분과별로 모여 대학생 앰배서더끼리 이야기하는 시간이었다.
자기소개 → 인물 빙고 → 앰배서더 아이디어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자기소개 시간이 길어져 인물 빙고는 생략되었다.
자기소개는 꽤 인상 깊었다. 이름, 전공, 잘하는 것, 관심사, SNS 등을 각자의 개성에 맞게 이야기하는 방식이었다.
모두들 그냥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 각자 다양한 경험과 관심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많은 자극을 받은 시간이었다.
조금 더 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람들이 많았지만 명함을 교환하지 못한 분들도 있어서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앞으로 월 1회 온·오프라인 만남이 있다고 하니 다음 기회를 기대해보기로 했다.
Deep Request : Kanana Model

이번 시간에는
- Deep Request : Kanana Model
- Wide Request : Kanana Service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대학생 앰배서더들만 봐도 거의 반반으로 나뉘어 이동했다.
솔직히 둘 다 듣고 싶었지만 전공도 그렇고 Kanana 모델 설명을 직접 들을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Kanana Model 세션을 선택했다.







카카오의 피터님이 진행한 Kanana Model 세션에서는 카카오가 개발 중인 멀티모달 AI 모델의 구조와 방향성을 소개했다. 발표의 핵심은 텍스트 중심의 기존 LLM을 넘어 텍스트·이미지·오디오를 함께 이해하는 멀티모달 모델을 어떻게 만들고 있는지였다.
카카오는 Kanana 모델을 크게 세 가지로 설명했다.
Kanana V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이해하는 비전 언어 모델이다. 이미지 특징을 추출해 언어 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토큰 형태로 변환해 함께 추론하는 구조이다. 고해상도 문서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이미지 해상도를 그대로 활용하는 방식과 효율적인 프로젝터 구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Kanana A는 텍스트와 음성을 동시에 이해하는 오디오 언어 모델이다. 텍스트뿐 아니라 음성 입력을 받아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답변할 수 있다. 특히 음성 생성 속도를 높이기 위해 LLM과 음성 생성 모델을 분리하고 스트리밍 방식으로 음성을 출력해 응답 시간을 크게 줄였다고 했다.
Kanana O는 텍스트·이미지·오디오를 모두 이해하는 통합 멀티모달 모델이다. 기존 V 모델과 A 모델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학습되었으며, 이미지와 음성을 동시에 활용해 상황에 맞는 답변을 생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이 세션에서는 질의응답 시간이 특히 인상 깊었다. AI 연구자나 엔지니어들이 주로 듣는 기술 세션이라 질문의 수준도 굉장히 깊었다. 나는 발표 내용을 이해하면서 모르는 기술들을 체크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다양한 연구원들과 실제 현업에서 일하는 분들이 던지는 예리한 질문과 그에 대한 피터님의 전문적인 답변을 듣는 과정 자체가 큰 배움의 시간이 되었다.
그 공간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고, 나 역시 앞으로 공부를 더 해서 저런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강연을 듣는 시간이 아니라 AI 연구와 개발이 실제로 어떻게 논의되고 있는지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세션을 들으며 느낀 점은 AI 경쟁이 단순히 모델 크기가 아니라 데이터·아키텍처·사용자 경험 설계에서 차별화된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어 음성, 한국 콘텐츠 이해 같은 로컬 특화 AI가 중요한 방향이라고 느꼈다.
앞으로 개발자로서 멀티모달 AI를 단순히 “모델을 사용하는 것”에서 끝내기보다 이미지·음성·텍스트를 함께 활용하는 서비스 구조를 고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음성 인터페이스와 실시간 상호작용 같은 영역은 앞으로 AI 서비스에서 중요한 경험 요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카카오가 말한 것처럼 최종 목표는 모든 데이터를 이해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통합 멀티모달 AI이다. 앞으로 Kanana 모델이 실제 서비스에서 어떻게 발전하고 활용될지 계속 지켜보고 싶다.
Break Time






쉬는 시간에는 다양한 앰배서더 분들과 명함트레이딩하고 이야기 나누고 조원들이랑 사진도 찍으러 다니고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카나나 스페셜 앰배서더 : CHOI








CHOI님의 세션은 AI 시대에서 콘텐츠와 채널 전략이 어떻게 바뀌는지에 대한 이야기였다. 생성형 AI가 발전하면서 코딩, 디자인, 글쓰기 같은 제작 능력은 점점 평준화되고 있고 이제는 무엇을 만들 수 있는가보다 그것을 어떻게 유통하고 전달하는가가 더 중요한 시대라고 설명했다. 누구나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환경에서는 유통 채널과 팬덤, 그리고 신뢰가 가장 큰 자산이 된다는 관점이었다.
CHOI님은 실제로 AI 정보 콘텐츠를 꾸준히 공유하며 채널을 성장시켜 왔고, 이러한 채널이 새로운 서비스나 프로젝트를 빠르게 확산시키는 유통 엔진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AI 시대에는 지식 자체의 가치가 낮아지는 대신 학벌, 경력, 활동 이력처럼 신뢰를 증명할 수 있는 요소들이 더 중요한 자산이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세션을 들으며 단순히 AI 기술을 배우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AI를 활용해 무엇을 만들 것인가뿐 아니라 그것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채널과 신뢰를 쌓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다. 앞으로 카카오 AI 앰배서더 활동을 하면서 기술을 배우는 것과 동시에 콘텐츠로 기록하고 커뮤니티와 연결되는 활동을 지속해야겠다는 방향을 잡게 된 시간이었다.
Too Many Ideas





Too Many Ideas ...
발대식 이후




발대식이 끝나고도 카톡방은 활발했다.
명함으로 인물을 찾아가는데 편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SNS 허브를 빠르게 만들어서 공유해주시는 분 그리고 kanana claude skills를 재미로 만들어서 공유해주시는 분 등등. 역시 다르다고 느꼈다.


앞으로 5개월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활동할 생각이다. 명함도 많이 교환했고 기회가 된다면 더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가디언 시리즈를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인생 도구/가디언과의 만남' 카테고리의 글 목록
김문기 , Markus Fail Fast -> Positive Influence 포기하는 방법을 배우는 중입니다. 퓨처 셀프 : 미래의 나와 연결하기 mkisos의 블로그는 코딩,독서,일상에서의 생각 등을 다룹니다. 이메일 : mkisos7900@naver.co
mkisos.tistory.com
+

귀여운 앰배서더 카드 발급 받았다~
이전 게시글
Kanana AI 모델의 진화 과정
컴퓨터사이언스 전공 대학생이 공부하며 정리한 Kanana AI 모델의 진화 과정1. 왜 Kanana AI 모델을 공부해보고 싶었을까생성형 AI를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ChatGPT, Claude, Gemini 같은 글로벌 모델을
mkisos.tistory.com
'개발 도구 > 카카오 AI 앰배서더 KANANA 429' 카테고리의 다른 글
| [KANANA 429] 대학생인 내가 카나나, AI국민비서에 감탄한 순간 : 기차 안에서 청년지원금 서류를 다 제출했다 (0) | 2026.05.11 |
|---|---|
| [KANANA 429] AI Safety, 카카오가 모두가 믿고 쓰는 AI를 만드는 법 (1) | 2026.04.22 |
| [KANANA 429] 카카오 AI 앰배서더 온라인 세션 정리 : Kanana-o API 활용기 (1) | 2026.04.03 |
| [KANANA 429] 카카오 AI 앰배서더 온라인 세션 정리 : Kanana in KakaoTalk & AI 국민비서 제대로 써보기 (1) | 2026.04.03 |
| [KANANA 429] Kanana AI 모델의 진화 과정 (1) | 2026.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