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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새해부터는 일기를 쓰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일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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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원동력이 없다? 열심히 살고 싶어서 상황을 세팅하고 싶다면?                  일기를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약) 1년동안 일기를 써보며 좋았던 점! 

 

1) 우선 열심히 살 수 있다.

ㄴ매일 밤 자기전에 하루를 돌아보며 나를 평가하고 잘한 점으로 자기애가 높아지고, 아쉬운 점으로는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으며 내일은 다르게 더 멋지게 살기위해서 내일이 기다려지는 삶을 살 수 있었다.

2)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ㄴ 나는 살면서 걱정과 고민, 여러 생각들이 엄청 많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매번 이 생각을 어떻게 해결할 지 하다가 생각들이 떠오르면 그냥 메모장에 써놓고 나중에 생각하는 시간을 따로 가지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곤 했는데 일기를 쓰면서 메모장을 매일밤 열어보고 생각하는 것들이나 고민들을 글로 적으면서 상황이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고 이렇게 하루 하루 생각들만 정리해도 더 나은 삶을 사는게 몸으로 느껴질 정도로 매우 좋았다.

3) 자신감이 생긴다.

ㄴ 일기를 꾸준히 한 달만 쓰더라도 "나는 한 달 동안 무언가를 규칙적으로 꾸준히 해낸 성실한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이러한 작은 자신감이 평소의 태도에 플러스가 되어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 같다.

4) 상황을 제어하여 원하는 목표를 이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ㄴ 이게 내가 일기를 이용한 방법인데 사실 사람들은 단기나 장기로 자신과의 약속을 하거나 목표를 정해서 달려나간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이를 일기를 매일 밤 쓰는 행위를 통해서 매일 매일 나를 검사하고  하루 목표를 이루어 나가기만 하면 나중에는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자신과의 일기로 상황이 제어가 잘안되는 사람들은 인스타 비계정이나 익명 블로그 등을 통해서 가족이나 자신을 믿어주는 친구, 동료 들에게만 공유하면서 서로 응원해주고 하다보면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목표를 이루어가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5) 좋은 추억 저장소가 된다.

ㄴ 이렇게 추억들을 모아 놓고 나중에 보면 힘을 얻을 수 도 있고 추억을 회상하기도 좋고 그날 그날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확인도 편하다.

 

꿀팁!!!

하루 하루 기억을 일일이 떠올리기 힘들다면 매일 대충이라도 사진을 찍는 것을 추천한다.

나 같은 경우 아침에 기상해서 도서관가면 사진찍고 밥을 먹을때 사진찍고 지나가다가 꽃이 이쁘거나 세상이 아름다우면 사진찍고 공부한 것들을 찍거나 선물받은 것들을 찍고 막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그 순간 주변을 아무렇게나 찍어 놓는데

그러면 자기 전에 그 사진들을 하나씩 보면서 하루를 떠올리기 쉬운 것 같다.

그렇게 해서 그 사진들을 1-10장 인스타 계정에 올리고 글을 써갔다. 생각이 나지 않을 때는 사진을 보며 사진을 설명하기도하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면 술먹고 너무 힘들거나 아파서 글을 쓸 힘이 없을때에도 사진만 업로드를 하여 사진 일기를 작성 할 수 도 있다. 나중에는 사진만 봐도 이때 이런 일 이 있었지! 하는 경험이 다들 있지 않은가? ㅎㅎ

 

아래는 개인적인 기록용 글입니다.

인스타에서 티스토리로!

사실 2023년 3월 16일날( 내 생일 ) 나도 올해는 일기를 써야겠다고 결심을 했다.

22년 대학교 1학년 생활을 총학생회부터 과활동까지 매우 열심히하면서 다양한 좋은 사람을 만나고 즐거운 한 해를 보내주며 아 나도 재미있었던 하루하루들을 기록해 둘 걸.. 이라며 생각하면서 내년에는 해볼까? 이렇게 말만 하다가.

방학에는 공부나 하고 사람들도 별로 안만나고 (물론 여행가고 잘놀았지만) 특별한 일 아니면 규칙적으로 똑같은 생활만 했기에 기록에 대한 생각이 없다가. 마침 생일날을 소프트웨어학과 전체 MT에서 보내게 되면서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아 아 이런 경험, 기억들은 기록해둬야지! 하며 MT다녀 와서 시작하게 되었다.

(+ 인스타 비계정으로 업로드를 진행했는데 예전부터 비공개인데 게시글 막 1000개 이렇게 많은 거 보면 신기하고 부럽기도 했음 ㅎㅎ)

 

 

잊지 못할 축하들

 

이렇게 축하받은 순간이 너무 소중해서 꼭 간직하고 싶었다.

 

 

그렇게 열심히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하고 모은 결과

1년동안 3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288일동안)

게시글은 405 + @(보관함에 많음)개를 작성했다.

 

주로 작은 하루 일상들과 여러 긴 가치관 글부터 

여러 상황을 헤쳐나가고 좋은 사람들과의 기억을 가득 담은 나만의 온라인 일기장을 완성한 것 같다. 

 

이렇게 일기를 쓴 한 해는 매우 열심히 살았다고 할 수 있다.

내가 열심히 사는 사람이 아니라 일기 덕분에 솔직히 더 열심히 살게 된 것 같다.

 

내가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다루는 만큼 팔로워들은 나를 잘 알고 오랫동안 친한 가족같은 우리 본가 친구들로 시작해서 점점 대학에서 만나 내가 진정성있게 믿고 교류할 수 있는? 1년이상 나를 본 사람들이다.

 

이 계정을 운영하면서 나와의 약속, 목표들을 적고 매일 하루 피드백을 하다보니 하루하루를 이 저녁에 일기를 쓰는 순간에 나를 심판?한다고 해야하나 그 순간에 내가 뿌듯하기위해서 열심히 산 것 같다. 한마디로 2023년 나의 삶의 원동력은 일기를 쓰는 것이었다.

 

 

 

 

 

이렇게 인스타에 많이 써왔고 목표였던 1000게시글을 하려면 멀었지만 이제는 이런 일기도 블로그에 기록하여 

여러 카테고리별로 한 곳에 기억하려고 한다. (블로그도 쓰고 인스타도 쓰는 건 시간도 없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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