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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용어 공부 166 : 담보인정비율(LTV)
MKISOS
2025. 6. 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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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인정비율(LTV)
담보인정비율(LTV, Loan To Value ratio)은 자산의 담보가치에 대해 금융기관이 대출해주는 비율을 의미한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지표다.
예를 들어, 아파트의 감정가가 5억 원이고 LTV가 70%라면, 해당 주택을 담보로 최대 3억 5천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산정 공식
LTV = (주택담보대출 + 선순위채권 + 임차보증금 및 최우선변제 소액보증금) / 담보가치 × 100
여기서 담보가치는 다음 중 금융기관이 자율적으로 선택한다:
- 국세청 기준시가
- 한국감정원 또는 전문감정기관의 감정평가액
- 한국감정원의 층별ㆍ호별 격차율을 반영한 산정가
- KB부동산시세의 일반거래가격
LTV 규제의 목적과 변화
- 과거에는 은행 내규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용되었지만,
- 가계부채 관리와 주택가격 안정화를 위해 감독규제 수단으로 도입됨
- 최근에는 거시건전성 정책의 핵심 수단으로 사용되며,
- 금융기관별, 지역별, 대출 목적(실거주 vs 투자)에 따라 차등 적용되고 있다.
활용 사례
주택 감정가 | 6억 원 |
적용 LTV | 60% |
최대 대출 가능 금액 | 3억 6천만 원 (6억 × 0.6) |
단, 실제 대출 한도는 DTI나 DSR 등 다른 규제 요건과 차주의 소득, 부채상환 능력에 따라 조정된다.
관련 지표와의 관계
- DTI (총부채상환비율): 연간 소득 대비 전체 부채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
- DSR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연간 소득 대비 모든 금융부채의 원리금 상환 부담 비율
- LTV는 자산(담보)의 관점, DTI와 DSR은 소득(상환능력)의 관점에서 대출 가능액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정리
- LTV는 주택 등 자산을 담보로 할 때 얼마까지 대출 가능한지를 정하는 지표다.
- 금융안정, 부동산시장 안정, 가계부채 억제를 위한 정책 도구로 활용된다.
- DTI 및 DSR과 함께 적용되어 대출 한도와 건전성 관리를 함께 수행한다.
관련 용어
- DTI (Debt to Income ratio)
- DSR (Debt Service Ratio)
- 담보가치 평가 기준
- 주택담보대출, 총부채, 선순위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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